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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효능 알아보기

집구석 곰곰희✨ 2021. 12. 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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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물푸레나무과 상록교목의 열매인 올리브는 이탈리아를 비롯한 지중해 유역 국가들이 즐겨먹던 식품이다. 세계적으로 재배 면적이 가장 넓은 과실 목으로 약 6,000년 전부터 존재해 온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과일 종류 중 하나이기도 하다. 지중해와 미국이 주생산지로 연간 세계 총생산량은 1,824만 톤으로 지중해 지역의 10개국이 전체의 95%를 생산하며 생산된 올리브 90%가 올리브 오일의 생산에 이용되고 나머지 10%는 올리브로 소비된다. 올리브는 품종에 따라 크기와 생김새, 오일 함유량이 다르며, 같은 품종이라 해도 재배환경에 따라서 품질과 맛에 차이를 보인다. 초록색(그린 올리브)으로 열려 검은색(블랙 올리브)으로 익으며, 익은 정도와 제조 과정 중 익은 뒤에서 초록색을 띠는 경우도 있고 회색, 보라색, 검은색 등으로 다양하며 맛과 향에도 차이가 있다. 올리브 과실은 쓴 맛이 있어 자연 그대로는 먹을 수 없기 때문에 보통 일정 기간 동안 소금이나 젖산 용액에 절여 쓴 맛을 제거한 뒤 섭취한다. 올리브는 고소하면서도 풍미가 높은 과일로 올리브오일이 잘 알려져 있지만 올리브는 절임으로 만들어 전채 요리나 안주, 간식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된다. 또한 올리브 잎은 차로 마실 수 있다.

 

덜 익은 그린 올리브는 9~11월 중순에, 완전히 익은 블랙 올리브는 11월 중순에서 2월 초까지 수확한다. 

올리브에는 비타민 E, 셀레늄, 아연, 파이토뉴트리언트(식물성 생리활성물질)와 다양한 페놀 화합물이 풍부하다. 이 성분들은 몸속 유해산소를 차단하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미용에 좋으며  면역력을 향상시켜주고 항염 작용과 항암 작용을 하며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빈혈 예방 모발 건강에도 좋다. 

 

올리브에는 지방이 많지만 대부분이 몸에 유익한 불포화 지방산인 올레산으로 건강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조절하여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혈액의 이동을 원활하게 하여 고혈압 심장병,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폴리페놀 성분은 함유되어 있어  뼈 건강에 좋으며 골다공증을 예방 해주고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켜준다. 올리브는 100g당 72kcal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연동 운동을 자극하여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며 체중감량에 도움을 준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보통 통조림으로 구입할 수 있는데, 유통기한을 확인하여 구매한다.

 

캔이나 병에 든 올리브를 개봉한 후에는 함께 들어 있던 용액과 함께 밀폐 용기에 옮겨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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