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황태국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먹는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 2~3일은 먹을 수 있는 양이예요.
재 료
황태포 무 400g 대파 크게 한줌 계란 2개 마늘 1T(한수저)
물 7컵 참기름 국간장 소금 약간
사진을 따로 못 찍어서..(계란이 작아서 하나 더 추가했어요.)
무를 맨 처음에 잘라서 양이 많은거 같아 걱정했는데 황태도 물먹으니 그닥 적어보이지 않네요!
무는 얇게 썰어주세요.(티비에서 얇은게 맛있다고 했엇...는데 말입니다.)
황태포는 물에 뿔려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물기를 쪽 빼주고
계란엔 소금을 약간 넣어 간을 해주고
(전 파가 계란에 엉긴게 좋아서 같이 풀었는데 아니신 분들은 따로 풀어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이 사진에도 계란1개 추가된 모습이 안 보이죠...;;
(...이래서 초보 블로거인것이다...)
...
다시 요리로 돌아가자.
참기름을 넉넉히 둘러 주고
약불에 황태를 볶아줬어요.
황태가 익는게 느껴지면 무를 넣어주고 볶아주다가
물 7컵을 넣어줬고요
끓어오르기를 기다리고 끓어오르면 마늘 한 스푼 넣어주고
달걀을 풀어주었습니다!
(파를 따로 넣는 분들은 이부분에서 달걀하고 파 넣어주세용)
풀어둔 달걀물을 둥글게 넣어주고 저어주지 않아요
(<-티비에서 저어주지 않는 걸 본거 같아서....)
이제 국간장을 넣어 간을 해줍니다. (국간장 약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하셔도 되고요~)
전 한 국자 좀 안되게 넣었더니 좋더라구요~
간이 너무 쎄면 식고 나서 짠맛이 강해진다고 해요.
이제 한 소큼 끓이면 끄읏~
전 만족스럽게 끓였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어요.
(이걸 보고 따라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의문이지만)
따듯한 국물 드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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