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뭘 먹을까?

어묵볶음을 만들어보다.

집구석 곰곰희✨ 2017. 10. 2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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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어른에서 아이까지 누구나 좋아하는 어묵!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만들어봤어요!



- 재  료 -

어묵 400g  양파 1/2개  마늘 1T(한수저)  맛간장 2T  소금 조금


어묵, 양파 먹기 좋게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 주고 언 마늘도 녹도록 꺼내놓아요. 


어묵을 데쳐주고 물 빠지게 체에 받쳐주세요.

(안 데친거보다 데친게 물을 먹어서 더 야들야들하게 되는거같아요'3')

각종 첨가제나 방부제 성분이 제거 된데요(미지근한물에 넣어놔도 제거된다네요)

기름에 튀겨진 음식은 산패되기 쉬워 따듯한 물에 데쳐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식용유를 적당히 두르시고 마늘을 약불에서 마늘향이 나도록 볶아주세요

(전 불조절안하고 마늘이 해동도 제대로 안되서 저렇게 색이 진하게 나버렸어요...)


마늘향이 올라오면 양파를 넣어 볶아주고 투명해진다 싶으면


어묵을 넣어 볶아주다가


간을 해주어요!

전 여기에 맛간장 2큰술 넣어주었는데요.(보통 진간장 넣는데 맛간장이 보이길래 써보고싶었...)

다른분들 레시피보면 굴소스를 넣기도 하고 국간장을 쓰기도 하고 다양하게 간하시더라구요 ; )

* 전 이부분에서 좀더 부드럽게 하고싶어서 물을 약간 더 넣기도 해요.

* 고추가루를 넣어주셔도 맛나요~



간이 잘 베고 다 볶아지면 불을 끄고 통깨를 뿌려줘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간을 보면서 요리하면 실패할 확률이 줄어듭니다!

(...대신 배가 부를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