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뭘 먹을까?

황금레시피 아삭아삭 '오이소박이' 담그기

집구석 곰곰희✨ 2021. 5. 2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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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만드는 생생정보통 황금 레시피로 아삭아삭 맛있는 오이소박이

 

마트에 갔다가 저렴하고 싱싱한 오이가 눈에 띄더라고요. 요 며칠 오이 볶음 만들었다가 황금 레시피 참고해서 처음으로 오이소박이를 만들어 봤는데, 역시나 믿고 만드는 황금 레시피 덕분에 어렵지 않게 아삭아삭 맛있는 오이소박이를 만들 수 있었어요. 한쿡인은 스피드지! 30분 안에 만드는 아삭아삭 맛있는 오이소박이! 생생정보통 황금 레시피만 따라 해 보세요!

(❁´◡`❁)

 

오이소박이


<재료>

 

오이 6개   홍고추 1개   부추 1줌(100g)   물 3L   소금 4T   굵은 소금 적당량

 

<양념>

 

고춧가루 6T   다진마늘 1T   양파 1개   까나리액젓 3T   매실진액 1T   새우젓 국물 4T


1T = 어른 밥숟가락 1큰술   1t = 찻숟가락 1작은술

오이소박이는 수분이 많고 씹을 때 연한 백오이(백다다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부추 양파, 홍고추를 씻고 오이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주고 물로 깨끗이 씻어주세요.

 

오이를 소금으로 문질러 씻으면 살균효과도 있고 돌기가 매끈해져 식감도 좋아진대요.

물 3L소금 4T를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오이가 긴데 4토막으로 자를 걸 그랬나...' 3')

물 끓이는 동안 오이는 3~4토막 내고 자른 오이 끝부분 1cm를 남겨 십자(+)로 칼집을 내주세요.

 

뜨거운 물을 사용할 땐 조심조심~ ♨

한소끔 끓은 물을 그대로 오이에 부어주세요.

이대로 10분 절여준다.

 

찬 소금물보다 뜨거운 소금물에 절이면 향과 식감이 훨씬 좋아지고 양념이 잘 스며든다 ( °▽° )!!

오이가 45도 각도로 휘어지면 OK

채반에 받혀 5분 동안 양념이 잘 베일 수 있게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오이를 절이고 식히는 동안 양념을 만들어요 :)

간 양파를 넣으면 양파의 깊은 맛이 우러나 더욱 맛있어진다.

부추는 손가락 한 마디 정도로 적당한 크기로 썰고 홍고추는 송송 썰어주고 양파는 믹서에 곱게 갈아주세요.

먼저 부추를 뺀 양념 재료 홍고추를 넣어 섞고

 

까나리 액젓 대신 멸치 액젓을 사용해도 괜찮아요. 액젓이나 소금으로 개취에 맞게 간을 살짝 추가하셔도 OK

손에 닿을수록 풋내가 날 수 있는 부추는 가볍게 섞어준다.

잘 섞인 양념에 마지막으로 부추를 넣고 살살 버무려주세요.

양념소를 오이 안쪽까지 넣어주세요 :) 

반찬통에 만든 오이소박이를 차곡차곡 담아주고

숙성이 끝나야 양념이 겉돌지 않고 어우러져 잘 익은 오이소박이가 된다.

이렇게 만든 오이소박이는 상온에서 6시간 ~ 하루 정도 숙성한 후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저는 밤에 만들어서 배란다에 뒀다가 아침에 냉장고에 넣었어요.

숙성 끝나고 싱겁다 싶으신 분들은 액젓 조금 넣어주시면 됩니다 :)

아삭아삭 시원하고 맛있는 오이소박이 담그니 냉장고도 든든하고 뱃속도 든든하네요(...) 

더운 여름철 뿐만 아니라 언제든 입맛 살리는 오이소박이로 맛있는 식사하세요! :)

그럼 오늘도 맛점하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