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대추
9월 말 ~ 10월 말
사과대추는 일반 대추와 다르게 개량된 품종으로 황제 대추, 왕대추라고 알려져 있다. 일반 대추보다 크기가 2배 이상 큰 사과대추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으며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9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딱 한 달 정도만 나오기 때문에 1년 중 이맘때에 잠깐 맛볼 수 있다. 사과대추는 과육이 크고 씨앗이 작아 생으로 먹기 좋으며 바짝 말려 차나 요리에도 이용할 수 있다.
사과대추에는 베타카로틴, 폴리페놀, 라이코펜 등의 항산화 성분과 사포닌, 비타민 C, 식이섬유와 엽산, 칼륨 등의 무기질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C가 사과의 20배 이상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좋다. 사과대추는 신경을 이완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마음을 안정시켜주며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 불안, 우울 같은 증상에 도움을 주어 갱년기 여성과 남성에게 좋다.
사과대추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며 인체의 대사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가 탁월하며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비염,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에 효능이 있으며 염증을 억제하여 위염에 좋고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대추는 100g당 100kcal 정도로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 시에는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사과대추 5~6개의 칼로리가 100kcal를 넘는 다고 한다)
대추는 독이 없어 큰 부작용은 없으나 몸에 맞지 않아 소화장애가 일어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대추는 따듯한 성질로 몸이 따듯한 체질의 사람은 과잉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푸른 것보다 불그스름한 것이 당도가 높다고 한다.
물렁한 것은 푸석푸석해서 맛이 없으므로 단단한 것으로 고른다.
사과대추는 빠른 시일 내로 먹는 것이 좋으며 받는 즉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습기가 없도록 키친타월에 감싼 후 지퍼백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2주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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