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버섯
연중 계속
상황버섯은 일반 버섯과는 다르게 독특한 모양을 하는데 말굽 모양, 둥근 산 모양, 평평한 모양 등 매우 다양한 모양을 한다. 상황버섯은 뽕나무에서 자라는 버섯을 뜻하지만 여러 나무에서도 상황버섯이 나온다. 상황버섯의 주요 생산지는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호주, 남아메리카로 우리나라의 충남 천안에서도 재배되고 있다. 뽕나무에서 자란 상황버섯의 약성이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인 상황버섯보다 고가의 가격에 판매된다. 상황버섯은 요리로도 이용되나 주로 약재로 이용되고 다른 버섯과 달리 몸체를 먹지 않고 건조하여 주로 차로 달여 마신다. 상황버섯은 약성이 좋아 3~4번 우려 마실 수 있다.
상황버섯에는 비타민 C와 폴리페놀,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베타글루칸은 암세포를 억제시키고 전이를 막아주는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고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세포의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주며 혈압을 낮추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고혈압과 동맥경화, 당뇨병 예방과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해독작용을 하며 간 기능 개선을 도와 피로회복피로 해소와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다. 또한 상황버섯은 혈관 건강과 소화계통, 류머티즘 관절염과 같은 염증 질환이나 빈혈 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상황버섯은 100g당 32kcal로 열량이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좋다.
상황버섯은 차가운 성질로 몸이 찬 사람의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며 다량 섭취 시 속 쓰림, 구토, 설사, 두통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간 복용 시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장기간 섭취를 원할 경우 전문의와의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손으로 눌러보았을 때 약간 들어가는 느낌이 나고 표면과 뒷면의 색깔이 갈색 또는 연노랑색을 띠는 것을 선택한다.
색이 노랗게 선명하고 딱딱한 것이 좋다.
상황버섯은 흐르는 물에 이물질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앤 후 사용한다.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며 물이 묻거나 젖은 것은 빨리 달여 먹거나 냉동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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