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호박이 참 저렴하더라고요. 새우젓을 사용하는 애호박볶음 레시피를 따라 만들까 하다가 엄마가 만들어주는 애호박볶음이 먹고 싶어 져서 (엄마가 만드는 방식으로) 멸치액젓을 넣어 애호박볶음을 만들었어요. 새우젓의 감칠맛만큼이나 멸치액젓의 감칠맛도 무시 못 하니까요~ 새우젓이 없을 땐 멸치액젓 넣은 애호박볶음은 어떠실까요~ ; ) 애호박 볶음 애호박 2개 대파 1/2컵(종이컵) 마늘 1/2T 들기름 식용유 고추가루 1T 멸치액젓 3~4T ( T=어른 밥숟가락, t=찻숟가락 ) 애호박은 0.5cm 두께로 썰고 냉동실에 간 마늘 1/2T 꺼내놓고 대파도 송송 썰어 준비하기. *애호박을 어슷썰기 해서 사용하면 씨에서 국물이 많이 빠지지 않고 물러지는 걸 막을 수 있대요. 들기름이랑 식용유는 좀 넉넉하게 넣어주..

요리 초보도 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한 애호박전 만들었어요. 홍고추를 더해 모양새도 신경 쓰고 :) 애호박전 호박 1개 홍고추 1개 밀가루(튀김가루) 소금 식용유 애호박은 5mm 정도의 두께로 균일하게 썰어주세요. 소금을 뿌려 밑간을 해줬다. 부침가루가 없어 밀가루를 사용했다. 부침가루가 아니여도 맛있다! 밀가루를 묻히는 데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오늘은 좀 편하게 비닐에 넣어 버무리기로~ 밀가루 또는 튀김가루를 잘 버무려주고 호박전의 모양새를 더해 줄 홍고추도 얇게 썰어줬다! 넉넉하게 계란 2개 풀었더니... 남았다(...) 남은 건 그냥 부쳐드세요.🙄 팬을 가열하고 오일을 충분히 둘러준 후 계란물 입힌 애호박을 올리고 홍고추를 올려 모양을 내주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살짝 심..

얼마 전에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2가지라는 책에서 본 마른 새우새우볶음을 참고해서 만들어 봤어요. 우리가 먹어보면 아~, 이 맛~이라고 할 정도로 익숙한 맛인데요. (...뭐 딱 봐도 고추장이지만...) 익숙해도 밥반찬으로 너무 맛난 것이죠! 책에서 나온 과정보다는 더 간략하게 만들었는데요! 그래도 충분히 맛있어요! 전 올리고당을 넣었지만, 본 레시피에는 물엿 1T, 설탕 2T가 들어갑니다! 마른 새우 볶음 마른 새우 50g (종이컵으로 2컵) 고추장 1T 간장 2T 올리고당 2T 간 마늘 1/2T 참기름 1T 통깨 식용유 ( 1T = 어른 밥숟가락, 1t = 찻숟가락 ) 고추장 1, 간장 2, 올리고당 2, 간 마늘 1/2, 참기름 1을 넣고 양념장을 먼저 만들어 놓고 마른 새우 50g를 준비..

베란다에 놀고 있는 무뇨석를 요리하고자 무 레시피를 검색하던 중 백선생님이 무조림을 하신 게 눈이 딱 띄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매번 집에서 먹는게 한식인데 이번엔 색다르게 일식무조림을 해보자-! 해서 만들어 봤어요. 음... 과연? 그 맛은 어떨지 기대 기대- 이 무조림 레시피가 2015년도 레시피 였네요!? (먼산_) :: 재 료 ::무 반개 진간장 2/3컵설탕 2/3컵생강 1/3T파 한뿌리청양고추 2개가다랑어포 (없어도 ok) (T = 어른 밥숟가락, t = 찻숟가락) 재료를 준비합니다.무 반개와 냉동실에서 잠자던 대파랑 청양고추 준비했어요. 무는 두툼하게 청양고추는 반으로 잘라 주고 대파 한 뿌리도 크게 잘라 넣어준다. 무의 초록 부분은 생채나 조림, 하얀 부분은 시원한 맛을 내 육수 낼 때 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