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자미 4월 ~ 5월 물가자미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의 바닷물고기로 우리나라의 전 연안과 타이완, 동중국해, 일본 등 북서태평양 아열대 해역에 분포한다. 고기에 수분이 많은 편이어서 물가자미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경북에서는 사투리로 '미주구리'로 불리기도 한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가지고 있으며 회로 먹으면 쫄깃한 식감이 좋고, 다양하게 조리해 먹으며 말려서 조리면 맛이 좋다. 물가자미에는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B3와 콜라겐, 단백질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풍부한 비타민 B1과 B2가 뇌를 활성화시켜주고 시력 보호에 효과적이다. 비타민 D도 풍부해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물가자미의 껍질에 함유된 콜라겐은 세포막을 튼튼하게 해주며 피부 미용에 좋다. 또한,..

웅 어 4월 ~ 5월 웅어는 청어목 멸치과의 바닷물고기로 뾰족한 칼 모양으로 최장 30cm 정도의 길이로 비늘이 작고 전체적으로 은빛을 띤다. 회유성 어류로 5월께 산란을 위해 바다에서 강으로 거슬러 올라오며 민물과 짠물이 섞인 곳에서 살며, 우리나라와 일본, 동중국해에 분포한다. 보리가 익을 때 먹는 생선이라 하여 ‘보리 누루미’라고도 불리며,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귀한 생선으로 이맘때가 아니면 맛볼 수 없는 귀한 생선으로 6월에도 잡히긴 하지만 뼈가 연하고 지방이 오른 4월~5월이 제철로 맛이 좋다. 웅어는 뼈째 먹을 수 있는 생선으로 회로 먹으면 살이 연하며 쫄깃하고 지방질이 풍부하여 고소한데 익혀먹으면 아무런 맛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구이나 뼈째 썰어 회로 먹거나 고추장 양념에 갖은 채소를 넣..

자리돔 효능 5월 ~ 6월 자리돔은 농어목 자리돔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이다. 우리나라의 남해안 및 제주도, 일본, 홍콩, 타이완 등 북서태평양의 아열대 및 온대 해역의 암초와 산호초가 있는 연안에 서식한다. 과거에는 제주도 연안에서만 발견되어 제주도의 특산품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수온의 상승에 따라 부산을 비롯한 남해안, 동해안의 울릉도 해역에서도 흔하게 발견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자리' 또는 '자돔'이라 부르고 통영에서는 '생이리'라고 불린다. 자리돔에는 불포화 지방산과 칼슘 성분이 풍부하다. 비타민 A도 풍부하여 눈 건강에 좋고 나이아신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여 뼈 건강을 좋게 하고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준다. 자리돔은 단백질이 풍부하여 맛이 담백하고 기름기가 적..

날치와 날치알 3월 ~ 5월 날치는 동갈치목 날치과에 속하며 바닷물고기로 한국 중부 이남, 일본, 대만 등지의 따듯한 바다에 분포한다. 4월 중순이 되면 난류를 타고 수만 마리가 떼를 지어 제주도 부근 및 남해안 연안으로 이동해 온다. 전남에서는 날치어, 강원도에서는 날치고기로 불리기 하는데, 한방에서는 비어(飛魚)라고 하여 아이를 쉽게 낳게 하는 약재로 사용된다고 한다. 날치알은 겨울철에 가장 맛이 좋고 싱싱하다. 시판되는 날치알은 담색 빛을 띠는 골드 날치알과 오렌지빛을 띠고 있는 적날치알이 있다. 적날치알은 골드 날치알에 단맛과 색을 첨가한 것이라고 한다. 날치는 등 푸른 생선으로 필수 지방산과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시 도움을 준다. 날치에 풍부한 비타민 E가 피부 건강에 도움을..

가물치 알아보기 연중 계속 가물치는 농어목 가물치과의 토종 민물고기이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에 분포하며 물풀이 무성한 연못, 저수지, 늪지 등의 진흙에 서식한다. 수질과 수온의 변화나 부패해 악취가 나는 물속 등 일반 물고기가 살기 어려운 물 속 환경에서도 어렵지 않게 생활할 수 있다. 수질과 수온의 변화에 저항력이 강하여 일반 물고기가 살기 어려운 부패 하여 악취가 나는 물속에서도 생활을 할 수 있으며 아가미 외의 보조 호흡 기관을 가지고 있다. 가물치는 예로부터 고단백 식품으로 산모들과 허약자의 보양식으로 이용되었다. 가물치에는 질 좋은 단백질과 비타민B1, B2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에너지 생성과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어 원기회복과 피로 해소에 효능이 있다. 이뇨작용을 도와주어 몸속의 노폐물과 나..

도다리 효능 3월 ~ 4월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의 물고기로 우리나라 전 연안에 서식하며 일본, 대만, 중국 등지의 연해에 분포한다. 도다리는 대표적인 흰 살 생선으로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듯이 산란기가 끝나고 살이 차오르기 시작하는 3월~4월에 가장 맛이 좋고 많이 잡힌다. 도다리는 모두 자연산으로 성장이 오래 걸리는 탓에 양식을 하지 않아 가격은 비싼 편이다. 도다리와 생김새가 비슷한 생선으로는 광어가 있다. 구별 광어는 몸의 좌측에 눈이 있고 도다리는 몸의 우측에 눈이 있으며 입이 작고 이빨이 없다. 도다리는 비타민 A와 비타민 B, 비타민 E가 풍부하고 글루타민산, 글리신, 알라닌, 리신 등의 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다. 풍부한 비타민 A가 감염성 질환에 대한 저항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