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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봄나물 '냉이'의 효능은?

집구석 곰곰희✨ 2020. 2. 1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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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의 효능 알아보기

1월~3월

 

봄을 대표하는 봄나물 냉이. 냉이는 십자화과 식물로 ‘나새이’, ’ 양근초’, ’ 역생초’ 등으로도 불린다. 동유럽과 소아시아가 원산지로 우리나라에는 오래전에 도입되었으며 전국에서 자란다. 냉이는 늦겨울에서 이른 봄부터 먹기 시작하는데, 시설재배로 사시사철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냉이는 겨울이 추울수록 뿌리에서 나는 향이 더욱 강하고 이른 봄 야생 냉이의 향이 가장 좋다고 한다. 

우리나라처럼 냉이의 뿌리까지 사용하는 나라는 많지 않다고 한다.

냉이는 비타민 B1, A, C가 풍부해 겨울철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을 보충해주고 단백질과 칼슘, 철분이 풍부하여 피로회복춘곤증에 도움을 준다. 냉이 잎에 풍부한 비타민 A가 혈액순환을 도와 간을 보호하며 눈을 맑게 하는 등 눈 건강에 도움을 주고 암 예방에 효능이 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취를 낮춰주어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며, 간에 쌓인 독을 풀어주고 간 기능 회복을 도와 지방간에 도움을 준다.

 

냉이는 위 건강을 도와 소화를 용이하게 해 주며,뿌리에 함유된 콜린 성분이 간경화 간염 등의 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냉이’로 국을 끓여먹으면 피를 간에 운반해 주고 눈을 맑게 해 준다고 기록되어 있고,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지혈과 산후출혈 등을 처방하는 약재로 사용되기도 한다. 냉이는 몸이 약한 사람,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 생리불순을 겪는 사람이 먹으면 좋다고 한다. 

 

냉이(봄나물)는 장내 미생물 증식을 촉진하여 소화에 불편함을 겪을 수 있으며, 성질이 차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은 과다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또한, 독성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끓는 물에 데쳐 먹는 것이 안전하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냉이는 잎이 진한 녹색으로 선명하고 시든 것이 없고 모양이 바른 것, 향이 진한 것으로 고른다.

냉이는 흙이 묻은 상태로 키친타월이나 신문지에 싼 후 비닐팩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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