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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철 '양미리' 효능은?

집구석 곰곰희✨ 2019. 12. 1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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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리 효능 알아보기

11월 ~ 12월

양미리는 경골어류인 큰가시고기목 양미리과의 바닷물고기이다. 우리나라와 일본, 사할린, 오호츠크해 등지의 바다에 분포하며 연안의 깊은 곳에 무리 지어 서식한다. 한류성 어종으로 동해안 지역에서 늦가을부터 겨울 사이에 잡힌다. 지방에서는 '야미리' 또는 '앵미리'라고 부르며 동해안에서는 방언으로 까나리를 양미리라고 부른다. (까나리와 양미리는 다른 생선이다)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와 함께 먹으면 칼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겨울이 제철인 양미리는 등푸른 생선으로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철분, 칼슘, 단백질이 풍부해 겨울철에 영양을 보충하기에 매우 좋은 생선이다. 필수 아미노산인 아스파라긴 등의 성분이 풍부하여 숙취해소를 도와주어 술 안주로도 제격이다. 

 

양미리는 단백질과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데다가 뼈째 먹을 수 있어 칼슘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칼슘이 뼈의 성장 도와 성장기 어린이들과 노인들의 뼈건강에 좋고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양미리는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양미리는 고칼슘, 고단백 생선으로 100g당 123kcal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양미리는 회백색으로 깨끗하고 마른 것으로 고른다.

 

양미리는 서늘한 곳에 매달아 건조해서 보관하고 오래 두고 먹을 경우에는 머리와 꼬리, 내장을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토막 내어 먹을 만큼 포장하여 냉동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