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방에 감초라는 말이 있는데, 그런 감초보다 한방에서 더 많이 쓰이는 게 바로 생강이라고 해요.
그냥 체온을 올려주는 정도로 알고 있었는 데 어떤 효능이 더 있을지 알아봤어요.
생강의 효능
생강 속 매운 성분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 몸에 열을 올려주어 몸에 땀을 나게 하여 감기 증상 완화 및 소염 작용을 한다.
생강의 맵싸한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은 각종 병원성 균, 특히 티푸스균이나 콜레라균 등에 대해 강한 살균 작용이 있으며, 몸속 염증을 없애고 체내 열을 끌어 올리는 역활을 한다. 생강은 갱년기 우울증, 수족냉증, 관절염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생강 속의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효소가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장운동 촉진, 구역질과 설사를 치료하는 작용을 한다고 한다. 그 밖에도 식욕을 돋으고 건위, 발한, 소화증진, 혈액순환, 기순환을 도와 복통, 요통 해소, 위 안의 세균 억제 효과도 있으며 해열제로도 활용된다고 한다.
생강에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암세포 발생을 예방하거나 항암치료에 동반되는 오심, 구토 증상 등을 완화해주며 종양이 성장하거나 전이 되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생강은 향신성 채소로 생선의 비린내와 육류의 누린내를 제거하며, 살균작용이 있어 회와 곁들이면 좋다고 한다. 생강은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 썩거나 상한 생강은 샤프롤이라는 간암을 일으키는 독성 성분이 생성되고, 도려내도 그 성분은
남아있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치질, 위궤양과 같은 출혈성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편도선이 부은 경우, 평소 열이 많은 체질, 고혈압 환자의 경우에는 너무 자주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육질이 단단하고 크며 황토색을 나타내고 발이 굵고 넓으며 껍질이 잘 벗겨지는 것으로 매운 맛과 향기가 강한 것, 색이 짙고 울퉁불퉁하고 한 덩어리에 여러 조각이 붙어 있는 것이 좋다고 한다.
2~3일 내에 먹을 것은 다듬어서 비닐이나 젖은 행주에 싸 냉장고에 넣었다가 꺼내 먹으면 되지만, 오랫동안 보관해야 하는 경우 흙이 붙어 있는 채로 그대로 신문지 등에 싸서 온도의 변화가 없는 흙이나 모래에 묻어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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