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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 효능 알아보기

집구석 곰곰희✨ 2019. 9. 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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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

9월 ~ 10월

미꾸라지는 영양소가 풍부하여 보양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미꾸라지는 잉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미끄러운 비늘을 가지고 있어 미끄럽기 때문에 미꾸라지라고 불리는데, 아가미 호흡 외에도 장으로도 호흡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겨울에는 동면을 위해 먹이를 먹지 않아 기름기가 빠져 맛이 없으며, 산란기를 앞둔 봄에 먹이를 많이 먹어 살이 통통하며 기름기가 올라 맛이 좋아진다고 한다. 

미꾸라지를 뼈째 갈아 만든 추어탕은 칼슘 섭취량을 높일 수 있다.

미꾸라지는 원기 회복정력 향상에 좋은 식품으로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 A와 비타민 D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미꾸라지의 점액질은 피부 미용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A와 각종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어 암 예방에 도움을 주고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해 준다. 또한, 라이신과 타우린이 혈압을 내리고 시력 보호에 도움을 준다. 

 

미꾸라지의 불포화지방산이 유해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주고 혈관 내 노폐물을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병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D와 칼슘 등 다양한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의 성장발육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미꾸라지에 함유된 철분이 빈혈에 도움을 주고, 미꾸라지 점액질의 주성분인 뮤신은 위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력을 증진시켜주며, 단백질의 함유량이 높아 소화가 잘 된다.

 

미꾸라지는 지방이 많기 때문에 다이어트 시에는 과잉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손질한 미꾸라지는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오래 보관 시에는 냉동 보관한다.

 

싱싱한 미꾸라지를 비닐봉지나 깊은 그릇에 담고 소금을 적당량 뿌린 후 뚜껑을 덮어 해감을 토하게 한다. 해감을 토해낸 미꾸라지를 물에 여러 번 헹군 후 끓는 물에 푹 삶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