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제철 꽁치의 효능은?

꽁치의 효능 알아보기

10월 ~ 11월

가을이 제철인 꽁치는 동갈치목 꽁치과에 속하는 바다 물고기로 등 푸른 생선의 한 종류이다. 우리나라 전 연해에 분포하고 있으며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계절에 따라 이동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 겨울에는 일본(...)의 남부 해역에서 겨울을 보내고 봄과 여름 사이에 북쪽으로 이동하여 동해안 부근에서 알을 낳는 다고 한다. 꽁치는 계절별로 지방 함량이 달라지게 되는데 가을에 잡은 꽁치의 지방 함량이 20% 나 높아져 맛이 좋다. 꽁치는 값싸고 맛이 좋아 굽거나 찌개를 끓여먹는 등 다양하게 요리하여 먹는데, 꽁치의 껍질과 주변살에 영양분이 많기 때문에 껍질을 벗기지 않고 조리하는 것이 좋다.

 

꽁치에는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EPA, 셀레늄, 비타민 E와 비타민 A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E와 비타민 A가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를 예방해주고 야맹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 꽁치의 붉은 살 부분에 비타민 B12가 풍부하고 철분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개선에 도움을 주고 칼슘이 풍부해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꽁치에는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EPA가 풍부하여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줄여주며 혈액을 맑게 해 주어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 좋다. 또한, DHA는 뇌세포를 활성화해 성장기 어린이들의 기억력 향상과 학습능력 향상을 도와주고 노인들의 치매예방에 도움을 준다.

꽁치에 함유된 칼륨이 나트륨을 배출시켜주고 아미노산인 메티오닌과 시스테인, 황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간의 해독작용을 도우며 간 기능을 개선시켜주어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또한, 알코올 성분을 분해해주어 과음한 다음날 먹으면 좋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요산의 원료가 되는 퓨린 성분이 많기 때문에 통풍 환자나 요산 대사 이상으로 관절염을 앓는 사람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꽁치는 작고 살이 통통하며 눈알이 맑고 투명한 것이 좋고 주둥이 주변이 노란빛을 띠는 것이 기름이 잘 오른 것이라고 한다. 

내장을 꺼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 내고 소금을 뿌린다. 손질한 꽁치는 냉장실 또는 냉동실(오래 두고 먹을 경우)에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