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쏘야볶음(소시지 야채볶음)♪

오늘은 쏘야 볶음~♪

소스는 언젠가 레시피 보고 메모한(...감사합니다!넙죽)

입맛을 돋우는 새콤달콤한 맛의 소시지 야채볶음이에요.

 

소시지나 채소 조금만 더 들어가도 괜찮을 거 같아요.

별다른 채소가 없다면 양파만 들어가도 충분히 맛있어요.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채소를 이용해도 좋구요!

 

소시지 야채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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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소시지 18개   마늘 한쪽   양파 1/4   피망 1/4   노란˙붉은 파프리카 각 1/4  

 

오일 2T   케첩 2T   굴소스 1/3T   설탕 1t   후추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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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T = 어른 밥숟가락 1큰술   1t = 찻숟가락 1작은술

 

 

 

 

비엔나소시지는 소스가 잘 묻어나게 칼집을 내줬습니다.

소시지 한 두 개 먹는 게 아니라  끓는 물에 데쳐 첨가물을 제거해 줬어요. 체에 받혀 물기가 빠지는 사이에 채소를 준비해요~

저는 냉장고에 있는 손질되 있는 채소들을 이용했어요. 

다진 마늘을 사용해도 좋지만 오늘은 깔끔하게 만들어보고자 저며봤습니다. 

다른 채소들은 소시지랑 비슷한 크기로 썰어줘요.

약불에서 팬에 오일을 넣고 팬이 달아오르면 마늘을 넣고 마늘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다가 양파를 넣고 반 정도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양파도 아삭하게 먹고 싶다면 다른 채소들과 함께 넣고 볶으세요) 

 

잘 섞여 기름이 좌르르르-

소시지와 채소를 모두 넣고 센 불로 올려 짧게 볶아주고

(생으로도 먹는 채소들이라 오래 볶을 필요 없는데요. 난 부드러운 식감이 좋다 하시면 더 볶아주세요)

 

약불로 줄이고 케첩 2T, 굴소스 1/3T, 설탕 1t, 물 1T, 후추 살짝 넣고 잘 섞어주고 불 꺼주세요.

저는 새콤한 케첩을 좋아해서 이대로도 좋은데 취향에 따라 굴소스(짠맛), 설탕(단 맛)을 추가하셔도 좋아요

팬에 오래 두지 말고 바로 그릇으로 옮겨주세요. 

잔열로 인해서 아삭함을 잃을 수도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고 나도(...) 좋아하는 새콤달콤 쏘야 볶음!

매콤한 맛을 추가하시고 싶으면 청양고추 또는 고추장을 살짝 넣어보세요.

 

탱글한 소시지와 아삭한 채소 따로 먹어도 맛있지만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