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나무의 열매 '오디' 효능 알아보기
5월 ~ 6월
오디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루틴, 비타민 E가 풍부해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세포의 손상을 막아 세포 노화를 방지해주며 피부 탄력을 증진시켜준다. 눈의 피로와 시력 개선에 좋고 결막염이나 안구건조증 등의 안구 질환을 예방하는 등 눈 건강에 효과적이다. 오디에 함유된 레스베라트롤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여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오디에 함유된 리놀산과 루틴, 가바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준다.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어 고혈압과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준다. 식후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아 당뇨를 예방해주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 개선에 도움을 준다.
오디는 만성피로에 효과가 있으며 불면증과 건망증에 효능이 있다. 알코올을 분해하여 숙취해소를 돕고 간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어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오디는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와 골다공증,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오디에 풍부한 식이섬유가 장운동을 촉진하여 배변활동을 돕는다. 오디의 하루 섭취 적정량은 200g(약 세줌) 정도로 오디는 100g당 50kcal로 칼로리가 낮으며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 중인 사람과 비만인 사람에게 적합하다.
찬 성질인 오디는 몸이 찬 사람이나 소화기가 예민한 사람이 과다 섭취 시 복통을 일으킬 수 있고 설사를 할 때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꼭지가 신선하고 열매가 통통한 것으로 짙은 보라색을 띠는 것이 잘 익은 것이다.
오디는 쉽게 물러지기 때문에 단기간에 먹는 것이 좋다. 남은 오디는 물기 제거해 비닐팩이나 지퍼백에 넣어 보관하거나 오래 보관할 때는 물기를 제거하여 냉동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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