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뭘 먹을까?

쉽고 간단한 감자 간식! 통감자 버터구이

집구석 곰곰희✨ 2019. 5. 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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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갔던 기억이 까마득하긴 하지만 휴게소 대표 메뉴(?) 하면 통감자를 빼놓을 수 없잖아요? 마트에 작은 햇감자가 보이길래 사 와서 좀 크다 싶은 건 카레 해 먹고 작은 건 통감자 버터구이를 해 먹었어요~. 

감자로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통감자 버터구이. 풍부한 비타민 C에 다양한 영양소까지-! 통감자 버터구이가 아니더라도 영양만점 감자로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보세요-!

통감자 버터구이


통감자 10개   물 4컵   소금 1/2T    해바라기씨 1/2T   버터 1T(15g)


1T = 어른 밥숟가락(15g)   1t = 찻숟가락(5g)

냄비에 감자가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감자에 간을 더해줄 소금 넣고 삶아준다.

감자는 나무꼬치나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쑥- 들어가면 익은 것이다 <- 한 20여분 정도 삶았다.

바로 껍질 벗기기엔 너무 뜨거우니 한 김 식힌 후 삶은 감자의 껍질을 벗겨주고

약불에서 팬에 포도씨유(식물성 오일)를 넣고 버터 넣어 녹여준다

버터만 넣으면 금방 탄다고 해서 오일도 넣고

껍질 벗긴 감자 굴려주며 구워주기

저는 먹을 때 설탕 뿌렸는데 구울 때 설탕을 넣어도 좋아요.

약불에서 노릇노릇 구워준다.

소금 간 만 돼도 짭조름하니 맛있지만 기호에 따라 단짠으로 설탕을 뿌려 먹는다.

마지막에 파슬리를 뿌려 장식해도 좋지만 설탕 뿌렸으니 그냥 먹는다<-

버터의 풍미와 포슬포슬한 감자의 케미! 따끈 따근 통감자 버터구이, 더워도 호-호 불어 먹을 만하죠!! : )  포슬포슬한 감자에 달달한 설탕이 씹히는 게 좋더라구요.

오늘 수도권, 충청권 미세먼지 미쳐버렸네요.T_T  마스크 잊지 말고 착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