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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씁쓸' 다크 초콜릿 알고 먹자

집구석 곰곰희✨ 2019. 3. 2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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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고 씁쓸한 '다크 초콜릿'의 효능




초콜릿은 보통 밀크 초콜릿, 화이트 초콜릿, 다크 초콜릿 3가지 종류로 구분되는데, 밀크 초콜릿에는 우유가 들어가 항산화 성분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하고 화이트 초콜릿은 애초에 코코아 파우더가 들어가지 않는다. 고로 초콜릿을 건강하게 먹고자 한다면 다크 초콜릿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다크 초콜릿도 우유랑 먹지 않는 게 초콜릿 영양 흡수에 좋다고 한다


다크 초콜릿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역할을 해 피부 노화를 방지해주고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혈전 위험을 낮추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소량의 다크 초콜릿을 규칙적으로 먹으면 심근경색, 심장병 심장 질환의 위험을 낮추고 뇌 기능을 향상시켜 노인의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다크 초콜릿에 함유된 폴리페놀의 일종인 플라보놀과 지방산이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고 거칠어진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준다. 다크 초콜릿에는 기분을 좋게 만드는 페닐에틸아민과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아난다마이드가 함유돼 있어 스트레스 조절에 효과가 있다. 당분이 다른 초콜릿들보다 적게 들어가도 다크 초콜릿에도 당분이 들어가기 때문에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크 초콜릿은 하루 평균 28g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고 50g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당분과 식품 첨가물이 많이 들어있는 초콜릿의 과다 섭취는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고, 초콜릿에 함유된 카페인에 의해 수면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당뇨환자, 위식도 역류 질환자, 요로결석, 요실금 환자, 편두통 환자의 경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초콜릿의 당분이 충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먹고 나서 30분 안에 양치를 하거나 입안을 헹구는 것이 좋다.


초콜릿 고르기

건강에 좋은 다크 초콜릿은 당분이 적고 합성첨가물이 적은 것으로 팜유보다는 코코아버터가 들어간 것, 카카오 함량이 55% 또는 70% 이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