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발나물(갯나물)의 효능

바닷가 근처에 자생해 미네랄, 식이섬유, 비타민 풍부!

세발나물(갯나물)의 효능 알아보기

제철 시기

겨울~봄

갯벌의 염분을 먹고 자란다 하여 '갯나물'이라 불리며 잎이 가늘고 새의 발을 닮았다고 하여 '세발나물'로도 불리고 있다. 세발나물은 겨울부터 봄까지 채취하여 먹는다. 오독오독한 식감과 짠맛이 특징으로 세발나물 자체에 짠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양념을 할 때는 싱겁게 하는 것이 좋으며 향이 강하지 않아 겉절이, 부침개, 김밥, 비빔밥, 회무침, 된장무침,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다.

세발나물은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과 무기질, 마그네슘 등의 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세포의 노화를 방지해주고 항염 작용과 항암 작용을 가지고 있다. 비타민 C 도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을 돕고 면역력을 강화시켜준다. 또한 풍부한 식이섬유가 노폐물을 배출해주고 혈액을 맑게 하는 작용을 하고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

 

세발나물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 개선에 좋으며 각종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칼슘과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몸속 나트륨을 배출해주며 뼈를 튼튼하여 뼈 건강에 도움을 주고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 세발나물은 풍부한 식이섬유와 엽록소를 함유하고 있어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며 포만감을 증진시켜 식욕 억제에 도움을 주고 다이어트에 좋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세발나물은 연녹색이 뚜렷하고 잎의 끝 부분이 시들지 않은 싱싱한 것으로 고른다.

해충이 적어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찬물에 가볍게 씻어 물기를 빼고 사용하면 되고 냉장고에 냉장 보관한다. 오래 보관할 경우에는 살짝 데친 후 물기를 짜서 먹을 만큼 소분하여 냉동 보관한다. 건 세발나물은 1년 내내 보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