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과실 산수유의 효능은?

신선이 먹는 열매라 불린

산수유의 효능 알아보기

제철 시기

10월

산수유나무의 열매인 산수유는 10월 중순에 주로 수확하여 11월 중순이면 수확의 절정기라고 합니다. 산수유는 단맛이 적고 시큼하며 쓴 맛을 가지고 있어 설탕에 재우거나 술을 담가 먹는 등 그냥 먹지 않고 보통 말려서 차로 마시거나 한약의 재료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산수유는 몸을 따듯하게 해 주고 겨울철 떨어지기 쉬운 면역력을 향상해주며 타닌, 코르닌, 사포닌, 로가닌 등의 배당체와 유효성분이 풍부하여 간·신장을 보호해주고 원기회복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비타민 A가 풍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주며, 산수유에 풍부한 칼륨은 혈관 내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관 건강 및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산수유는 수렴·강정·자양강장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산수유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들은 근육의 수축력을 높여주어 방광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어 빈뇨 현상 개선에 좋으며 남성의 발기부전 등의 정력 향상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조루 등에 장복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허리와 무릎 등의 관절 통증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산수유에 함유된 코르닌 성분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성분으로 호르몬 대사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해주는 등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현기증과 월경과다, 자궁의 출혈 등 부인병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요실금과 야뇨증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너무 많은 양을 지속적으로 먹으면 몸에 습한 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성호르몬 교란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단기간 동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산수유 함유된 성분이 혈청 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감소시키며 고혈당 증상을 억제하여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되며, 산수유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병 환자에게 좋으며 당뇨 개선과 당뇨 합병증 예방에 도움을 된다고 합니다. 또한 산수유에 함유된 로가닌 성분은 지방세포가 증가하는 것을 억제해 비만 예방에 도움을 주고 다이어트에 좋다고 합니다. 

산수유는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사람들은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과다 섭취 시 열과 땀, 소화기능 저하, 구토,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산수유 열매의 색이 붉고 벌레 먹지 않은 것으로 고른다.

잘 씻어 씨를 제거하고 솥에 찐 후 말리고 밀봉하여 냉동 보관한다.

*산수유의 씨에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