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터레스트에서 사진을 발견하고 비주얼을 보고 한번 꼭 해봐야지 싶었던
로즈 애플파이!
냉장고에 빨리 처리해야 할(;;) 사과도 있겠다 한번 만들어봤는데요.
반죽 돌 돌 만 것 만으로 비주얼이 기대 이상이더라구요 ; )
사과 껍질이 붉은 홍옥을 사용하면 더 이쁠 거 같아요.
(...아마도?)
로즈 애플파이
사과 1개 설탕 2T 레몬즙 1t
박력분 120g 설탕 2t 소금 1/3t 버터 60g 차가운 물 3T
1T = 아빠 밥숟가락(15g) 1t= 찻숟가락(5g)
박력분 120g, 설탕 2t, 소금 1/3t 넣고 거품기로 잘 섞어준다.
도마에 가루류 절반 덜고 버터 60g 놓고 버터를 작게 다져준다.
둥근 스크래퍼 있으면 볼에서, 푸드 푸로세서가 있으시면 고것을 편하게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오늘도 도마에 덜어 스크래퍼로.... 다질 때 풍기는 버터 냄새가 좋으니 고것으로 됐다...(;;)
도마에서 다시 볼에 옮기고 잘 섞고 차가운 물 3T 넣고 주걱으로 자르듯이 섞다가 한 덩어리로 뭉쳐줍니다.
비닐에 넣고 냉장실에 30분에서 1시간 휴지 시켜주고
껍질까지 쓰이니 깨끗하게 세척한 사과를 준비하고 씨 부분을 파내고 0.2cm 정도로 얇게 썰고
(남는 작은 사과 조각은 뱃속으로 넣으십시오'_')
설탕 2T와 레몬즙 1t에 살살 버무려주고 전자레인지에 돌려주고 식혀줍니다.
전자레인지가 800w인데 생각 없이 3분 정도 돌렸더니 푹 익어버렸어요= 3=;;
사과는 꺾어도 휘어지는 정도로 돌려주시면 돼요.
반죽은 두 덩어리로 나누고 한 덩어리는 일단 냉장실에 넣고 한 덩어리를 폈어요.
종이 호일을 이용해서 반죽 펴는 걸 봐서 저도 해봤는데,
도마나 밀대에 묻어나지 않고 덧가루 쓸 필요도 없고 좋네요 ; )
두께는 0.2cm로 얇게 펴주고 반죽 반쪽에 사과를 나열(?)해주고
반죽 위에 설탕이나 계핏가루를 뿌리기도 하더라구요 : )
돌돌 말아준 후 반죽 끝 부분을 야무지게 붙여주고 머핀 틀에 쏘옥- 넣는다.
전 요 작업이 시간이 좀 걸려서 반죽이 좀 녹은 거 같아 오븐 예열하는 동안 냉장실에 넣어뒀어요.
(버터가 녹지 않게 빠르게 작업해줘야 해요)
머핀 틀에 꽃고 보니 가운데가 휑~한 게 보여 남은 사과를 돌돌 말아 넣었어요.
작은 건 가로 22cm 정도 그리고 큰 건 가로 25cm 정도, 큰 거에 사과를 더 많이 껴넣어서 크기가 차이 나네요.
그리고 위에 설탕을 뿌렸어요.
오븐 180˚C에서 40분 색깔 봐가며 구워주기
(집집마다 오븐 사양이 다르므로 중간에 중간중간 체크하기)
식은 후에 슈가파우더 뿌려주기!
슈가파우더를 솔솔 뿌려주니 더 그럴싸(?)해졌어요!
보기 좋고 맛 좋은 로즈 애플파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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