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부터 줄기까지 버릴 것 하나없는
대파의 효능을 알아보자
제철 시기
9월~12월
대파는 뿌리와 흰 부분, 녹색 잎의 영양소가 다르며 수확 시기에 따라 여름파와 겨울파로 나뉜다고 합니다. 대파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고혈압, 고지혈증, 뇌졸중 등의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고 마그네슘 성분이 풍부해 근육을 이완시켜주며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 P가 풍부해 혈관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대파의 흰 부분(총백)은 사과나 양파보다 많은 양의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으며 감기 예방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담 제거와 발한, 이뇨작용, 구충약으로 이용되고 흰 부분을 차로 끓여마시면 초기 감기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대파의 녹색 잎 부분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해주어 노화를 방지해주고 칼슘 성분이 풍부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해 주는 등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베타카로틴 외에도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알리신, 유화 알린,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 A와 비타민 K, 다량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대파의 주성분인 알리신은 줄기보다 뿌리에 2배 정도 더 함유되어 있으며 항암효과와 항균작용이 뛰어나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기관지를 강화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감기 예방과 감기 증상 완화에 좋으며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몸을 따듯하게 하는 작용을 하며 신경을 안정시켜 우울증과 불면증 개선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파는 100g당 29kcal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의 운동을 원활하게 해주어 숙변 제거에 도움이 되고 위장을 따듯하게 해 주고 노폐물을 배출시켜 비만 예방을 도우며 저열량,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 시 섭취해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파의 약효 성분인 알리신은 휘발성으로 오래 가열하거나 물에 오래 담가 두지 않는 것이 좋으며 많은 양의 파를 썰어서 보관할 경우 알리신 성분이 휘발되어 영양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르기와 보관 방법
파는 흰 부분이 단단하며 탄력 있는 것, 전체적으로 윤기가 나고 줄기가 곧게 뻗어있으며 어느 정도 무게가 나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물이 닿았을 경우 물기를 제거하고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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