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의 효능 알아보기
제철 시기
3월~11월
멸치는 일반 생선에 비해서 칼슘 함유량이 높은 식품으로 생멸치보다 마른 멸치의 칼슘 함유량이 약 4배 정도 많으며 마른 멸치의 경우 우유보다 16배 많은 칼슘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멸치에 풍부한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해 주고 골밀도를 강화시켜주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며 대사증후군 위험을 감소시켜주고 비만과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멸치는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주고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을 생성하여 생리 전 증후군이나 우울증, 불면증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멸치는 타우린과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주며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며 멸치를 꾸준하게 섭취하게 되면 고혈압, 심장병,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멸치에는 칼슘과 타우린 외에도 단백질과 무기질 등이 풍부해서 어린이의 성장 발육 및 두뇌발달에 좋으며 갱년기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과 산모의 뼈 성분 보충과 태아의 뼈 형성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멸치에 함유된 콜라겐이 피부 건강에 좋으며 비타민 D가 함유되어 있어 관절염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쌉쌀한 맛을 내 떼어내고 먹는 멸치 똥(내장)이나 머리에도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으므로 가급적 버리지 않고 같이 먹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멸치는 100g당 114kcal 고칼슘 식품으로 다이어트 시 부족할 수 있는 칼슘 및 무기질 보충에 매우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고르기와 보관 방법
멸치의 등 쪽은 암청색을 띠고 복부가 은백색으로 비늘이 벗겨지지 않는 것이 좋으며 냄새가 구수하고 짭조롬한 향이 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주로 볶아 먹는 잔멸치는 흰색이나 파란색이 돌면서 투명한 것이 좋고, 졸여 먹거나 고추장에 찍어 먹는 중간 크기의 멸치는 은회색이 도는 맑은 것, 국물용 멸치는 연한 황금빛에 넓적하며 약간 구부러진 것이 좋다고 합니다.
완전히 건조된 상태가 아닌 멸치는 구입 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멸치를 완전히 건조한 뒤 냉장실에 넣으면 냉장실에서도 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 하는데, 장기간 보관할 경우에는 지퍼백에 포장하여 냉동 보관합니다. (또는 박스로 살 때 쓰여있는 보관 방법을 참고하자)
멸치는 칼슘 함유량이 높은 식품이지만 칼슘 흡수율을 고려하면 하루 3~4컵은 먹어야 된다고 하니, 상당히 아쉬운 부분인데요. 멸치의 칼슘 흡수율을 높이려면 마른 멸치를 햇볕에 한번 더 말리거나 이 말린 멸치를 가루로 만들어 먹으면 훨씬 더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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