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뭘 먹을까?

뒤늦게 마약옥수수를 해 먹어 봤습니다.

집구석 곰곰희✨ 2018. 9. 2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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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뒤늦었지만, 멕시칸 마약옥수수를 해 먹어봤어요!

마약옥수수 레시피는 한때 방송에도 나오고 인터넷에서도 화제가 된 적 있잖아요~

냉동실에 옥수수도 가득 있고 얼마 전에 파르메산 치즈를 오랜만에 구매하였기 때문에!

파르메산 치즈 + 옥수수 = 마약옥수수 라는 의식의 흐름을 따르기로! : )


파프리카 가루는 보통 구하기 쉬운 고춧가루를 대체하시기에

저 역시 고춧가루로 대체했습니다!


찐 옥수수에 버터를 발라 팬에 한번 더 구워주는데 저는 그 과정은 뺏어요.

(...애초에 칼로리는 잊기로 했으므로 칼로리가 무서워 그런 것은 아닙니다!<-)







마약 옥수수



- 재    료-


찐 옥수수   파르메산 치즈가루   마요네즈   고춧가루    레몬주스





먼저 찐 옥수수를 준비! 


저희 집은 압력솥에 옥수수를 쪄요. 

압력솥에 물 자작하게 넣고 식소다와 소금을 넣어 간 하고 옥수수 넣어 센 불에 끓이다가 압력솥의 추가 울리면 약불로 줄인 후 20분 뒀다가 불을 꺼요.



옥수수에 젓가락 꽂고(;;) 마요네즈, 파르메산 치즈가루, 고춧가루를 준비하고 



마요네즈를 발라줍니다.


어멋, 마요네즈를 대충 짠 후 발랐더니 마요네즈 덕지덕지...(;;)



바닥에 고춧가루랑, 파르메산 치즈가루 뿌리고 옥수수 대고 눌렀더니 너무 많이 붙...


옥수수 위에 뿌리는 게 나을 거 같다.



에라이~ 덕지 덕지~



자칫 느끼~?한 듯할 때 잊었던 레몬주스 뿌려주니 안 느끼하더군요!

파르메산 치즈가루를 많이 묻혔는지 짭짤해졌어요.



좀 짭짤하긴 했지만 마약옥수수 자체는 맛있네요.

(파르메산 치즈가루는 적당히 뿌립시다=_=)


...매번 쪄먹기만 해서 물렸는데, 

집에서 옥수수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추가됐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