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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저렴한 가지가 눈에 띠어서 사왔어요~
4월~8월까지 가지 제철로 영양소 풍부하고 한참 맛있을 때 아니겠습니까! ; )
엄마가 만드는 방법으로 만들어 본 가지무침인데요.
부드러운 가지와 몇가지 간단한 재료로
멸치액젓 넣어 맛깔나게 무쳐봤어요.
▒ 재 료 ▒
가지 3개 다진마늘 1/2T 고추가루 3t 대파 통깨 액젓 들기름
(1T= 어른 밥숟가락, 1t = 찻숟가락)
가지는 잘 씻어 꼭지 떼고 두 동강
송송 썬 대파 적당량, 다진 마늘은 미리 준비했어요.
찜기에 가지를 담고
가지를 쪄 주시면 되는데요~ 젓가락으로 눌렀을 때 쓱- 들어가면 익은 거예요.
갓 쪄낸 가지는 한 김 식혀주고
손이나 도구를 이용해 먹기 좋은 크기로(1cm정도?) 찢어줍니다.
가지도 결(?)이 있어 쭉쭉- 잘 찢어지더군요! 'v'
수분이 많기 때문에 찢어주고 살짝 짜줬어요.
전 그냥 뜨거울 때 젓가락으로 쭉 쭉 - 찢었어요.
가지에 다진마늘1/2T, 고추가루 3t, 대파, 통깨 넣고 섞어주고
멸치액젓으로 취향껏 간하고 들기름 넣고 마무리로 조물 조물 무쳐주면
끝!
(조미료에 거부감이 없으시다면 다시*를 살짝 넣으면 더 맛있어져요_소근소근)
다른 채소랑 마찬가지로 가지도 조리하면 양이 많이 줄어 아쉽(...)
간단한 재료로 만들기 쉬운 가지무침으로 오늘 저녁 어떠신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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