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주는 녹두를 싹 틔운 것. 세종과 문종의 총애를 받았던 신숙주의 절개가 쉽게 변질되고 상하는 녹두나물처럼 잘 변한다고 해서 숙주나물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도 있습니다.ㅇ_ㅇ
제철 시기
연중 계속
녹두는 콩나물보다 많은 비타민 A를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 B,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와 기관지 보호에 좋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플라보노이드와 비텍신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노화를 막아주고 피부 미용에도 좋다.
숙주나물에는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고 해독하는 효과가 있고 이뇨작용을 해 몸의 붓기를 빼주고 아미노산이 풍부해 피로회복이나 숙취에 탁월하며 간 기능 회복과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숙주는 100g당 11kcal로 수분이 90% 이상 함유되어 있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고 열량이 낮다. 지방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 B2가 들어 있어 비만한 사람들의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다.
숙주나물은 소고기와 함께 섭취하면 영양상 균형을 이루어 좋고, 느타리버섯과 먹을 경우 눈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콩나물과 마찬가지로 물에 데칠 때 뚜껑을 열면 비린내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녹두는 줄기가 굵고 싱싱하며 흰 광택이 있고 뿌리가 투명한 것이 좋다고 합니다.
숙주나물의 뿌리를 제거하고 보관 시에는 물에 담가 냉장 보관하는데, 물은 하루에 한 번씩 갈아주는 것이 좋고 3-4일 안에 먹는 것이 좋다. 숙주나물의 비타민 C가 하루에 30% 씩 감소한다고 하므로 빨리 사용합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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