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뭘 먹을까?

백선생님표 미니만능간장과 고사리볶음 만들기

집구석 곰곰희✨ 2018. 4. 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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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곰곰희예요!

오늘은 백선생님표 니만능간장과 만능간장을 이용한 고사리 볶음를 해봤습니다!


백선생님의 예전 레시피 입니다만, 눈에 띄어서 오랜만에 만들어봤어요. 한창 만능간장이 화제일 때 많은 양을 따라 만들곤 다 쓰기도 전에 곰팡이가 생겨 버린 기억이...ㅠㅠ

근데 미니 만능간장으로 적은 양으로 만든 게 있더라고요. 벌써 몇 년 전이니 시간도 꽤 흘러 만능간장을 활용한 레시피도 꽤 쌓여있고! 그렇다면 만들어야 ;-)


미니 만능간장은 그때보다 적은 양으로 자취생분들이나 혼자 사시는 분들도 만들기 덜 부담스럽겠더라고요! 

미니 만능간장

▒ 준비물 ▒

(소주컵 기준)

간장 6컵     설탕 1컵    다진 돼지고기 3컵

간장, 설탕, 다진 돼지고기 잘 섞어주고

거품이 올라올 때까지 끓여줍니다! 고기가 익었는지도 체크! 


만들자마자 소주컵 2컵 정도 사용하고 병에 담았어요. 청정* 작은 파스타 소스병에 딱 들어가네요 'v'



고사리에는 발암물질이 있어서 고사리를 생으로 먹으면 안되요! 하지만, 독성물질이 열에 약하고 물에 잘 녹는 성질을 지녀서 물에 불리고 데치고 삶고 하는 과정에서 제거된다고 하니 크게 걱정은 안 해도 된데요! : )

고사리 볶음

▒ 준비물

(소주컵 기준)

고사리(라면 용기 양)    간 마늘 1T (어른 밥숟가락)

다진 파 1     들기름 1/2    만능간장 2/3   쌀뜨물 1/2

제가 꺼내 물에 불리고 저희 엄마가 하루 전에 삶아 물에 방치해 둔  고사리를 준비!

물기를 쫘주고 적당히 크기로 잘라 준비!

전 라면용기도 없고;; 이미 불려버린 것 해버려야죠=_=

(1시간 이상 담가 두면 고사리의 아린 맛?이 빠진다고 하네요)

저는 냉동실에 있던 마늘과 파를 이용했습니다! 

마늘, 파, 들기름 팬에 넣고 불은 중간불로

저어 주다 보면 어느새 이렇게 거품이 생겨요. 

거품이 생기면 고사리를 넣어주고

고사리와 양념이 잘 섞이게 볶아주고

만능간장과 쌀뜨물을 넣어주고 몇 번 더 볶아주시면 됩니다! 간은 본인의 입맛에 맞게 조절하는 센스!

(전 위에서 고사리가 더 들어갔다고 했지요~ 그래서 만능간장을 더 추가해줬어요)

오래 볶으면 아무래도 고사리가 부드러워지고 풀어지는데 (제 취향'v') 전 더 볶아서 물기를 날려줬어요.

(본인 취향의 식감으로 끝내거나 더 볶아주시면 되겠지요'v')

마지막에 깨소금과 통깨도 좀 넣어주고 반찬통에 넣어서 끝내부렀습니다!

처음 만들어본 고사리였습니다만, 백선생님표는 역시나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네요! 아직 고사리는 만들어 본 적이 없다 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백선생님표 고사리 볶음 참고하시면 실패 없이 쉽고, 맛있게 만드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