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맛있는 생선 도미의 효능

2월을 맞아 봄철에 가장 맛있는 생선 도미에 대해 알아봤어요. 도미는 돔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생선의 왕"이라고 불리는 도미의 효능을 알아봤어요. 

 도미의 효능 

제철 시기

11월~3월

도미에는 피로 회복제의 주성분이기도 한 타우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타우린은 혈압을 안정시키고 심장 근육이 원활하게 수축할 수 있게 도와준다. 혈관 조직에 침투돼 있는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고밀도 콜레스테롤의 양을 증가시켜 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 타우린은 알코올을 해독하고 담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며 암의 전이를 막아주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낸다고 합니다. 

도미의 눈에는 비타민 B1이 다량 함유돼 있어 대사를 촉진해 피로 해소에 좋고 눈 주위에는 뼈를 형성하고 골절 치료와 피부 미용에 효능이 있는 젤라틴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도미 껍질에는 비타민 B2가 많아서 껍질까지 챙겨 먹으면 영양소 대사에 효과적이라 피부와 눈 건강을 지키는 데에 도움을 준다. 

도미는 100g당 103kcal로 열량이 낮으며 지방이 적고 살이 단단해서 비만이 걱정되는 중년기에 좋은 식품이며 다이어트에도 좋다.

도미는 봄철에 가장 맛있는 생선으로 식중독의 발생이 적으며 다른 생선보다 상하지 않고 담백하다. 맛이 담백하고 기름기가 적어 병후 회복기의 식이요법 재료로 많이 쓰이므로 회복기 환자와 노인들에게 좋다.  

손으로 눌러보아 살이 단단하고 맛이 가장 뛰어난 것은 봄철의 분홍빛을 띈 참돔이다.

비늘을 긁고 내장을 제거한 후 깨끗이 씻어 손질한 도미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랩을 씌워 냉동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