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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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은 닭의 날개와 부리 쪽에서 가슴을 뒤덮고 있는 근육으로 닭고기 부위 중 가장 살코기의 양이 많은 부위입니다. 닭가슴살은 백색 근섬유로만 이루어져 있어 옅은 핑크색 또는 백색을 띠고 근섬유다발이 일정한 방향으로 뻗어있습니다. 닭고기 부위 중 지방함량이 가장 적고 단백질 성분은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닭가슴살은 샐러드, 구이, 볶음, 찜, 등 다양한 요리 방식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닭가슴살은 비타민 B6, B3 등 포함된 비타민 B군과 철, 아연, 인, 셀레늄 같은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활성과 면역 체계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메티오닌을 포함한 필수 아미노산이 쇠고기 보다 많이 들어 있어 간 기능을 좋게 하고 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불포화지방산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낮춰주며 두뇌발달과 동맥경화, 고지혈증, 혈관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카르니틴 성분도 풍부하여 심장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닭가슴살에 풍부한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칼로리 소모와 체지방 감소를 지원하며 근육의 성장과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운동을 통한 근육량 증가와 근육 손상 회복을 도와줍니다. 또한 운동 성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근육의 피로와 회복 시간을 단축하여 더 효과적인 운동을 돕습니다. 더불어 이미다졸디펩티드 성분이 풍부하여 피로 해소에 좋습니다. 닭가슴살은 100g당 약 109kcal으로 저칼로리,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소화가 잘 되며, 포만감을 느끼게 해 주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신장 부하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신장 기능이 저하된 사람이나 만성적인 신장 질환을 가진 사람은 과도한 단백질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아미노산인 티로신이 함유되어 있어 과잉 섭취 시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갑상선 문제가 있는 사람은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닭가슴살은 저지방 식품이지만 속살 부위에는 일부 포화지방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과도한 포화지방 섭취는 심혈관 질환을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르기
신선한 닭가슴살은 살색이 옅은 분홍빛을 띠고 살이 두텁고 윤기가 흐르고 탄력있어야 하며 거의 냄새가 나지 않거나 가볍게 닭 특유의 향이 납니다. 살이 너무 흰색을 띤다면 오래된 것일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을 확인해 신선한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하기
신선한 닭가슴살은 냉장 온도 4℃미만의 냉장고에 원래 포장을 유지하거나 비닐봉지 또는 비닐 랩으로 감싸서 냉장 보관(2~3일)합니다. 장기 보관 시에는 깨끗한 비닐봉지나 밀폐용기에 넣어서 -18℃ 이하의 냉동실에 냉동 보관(약 9~12월)합니다. 닭가슴살이 얼어있는 동안에는 품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닭가슴살의 신선도와 보관 상태는 제조일, 신선도 유지 조건, 포장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포장지의 유통기한을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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