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순
7월 ~ 9월
고구마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중·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추측되고 있다. 고구마는 한국 전역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으며 고구마순은 이 고구마에서 자란 어린 새싹을 말한다. 고구마 순은 껍질을 벗기지 않고 줄기만 다듬은 후 뜨거운 물에 데쳐 햇볕에 말려 묵나물로 사시사철 맛볼 수 있다. 고구마순은 볶음, 김치, 장아찌, 샐러드, 수프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고구마순에는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과 루테인, 안토시아닌, 비타민 C, 비타민 A, 비타민 K, 비타민 B군과 칼륨, 엽산, 철분,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다.
고구마순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들과 비타민 C가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면역력을 높여주며 각종 암 예방과 노화방지에 효능이 있다.
고구마순의 항산화 물질과 칼륨 성분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 속 노폐물과 나트륨을 배출하여 혈액순환을 도와 혈관 질환과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고구마순에 다량의 엽산과 철분이 헤모글로빈 수치를 높이고 체내 산소를 공급하여 빈혈 예방에 효능이 있다. 칼륨 성분이 체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 효능이 있어 간을 해독하여 지방간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칼슘이 우유의 10배 넘게 들어 있어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하며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고구마순은 100g당 약 43kcal로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를 돕고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며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적합하고 비만인 사람에게 좋다.
고구마순에는 독성 성분인 솔라닌과 차코닌 등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완전히 익혀먹어야 한다. 과다 섭취 시 메스꺼움, 구토, 설사와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고구마나 고구마순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고구마순은 마르지 않고 통통하며 색이 보라색을 띠고 단단하며 무르지 않은 것이 좋다.
고구마순은 부패하기 쉬우므로 수확 후 비교적 빨리 사용해야 한다. 고구마순은 겉에 껍질을 벗기고(?) 데쳐 물기를 꼭 짠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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