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 알아보기 📝

호 밀

8월 ~ 9월

 

볏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잎은 밀보다 작고 짙은 녹색을 띤다. 호밀은 캅카스, 튀르키예가 원산지로 유럽 각지와 시베리아, 미국, 아르헨티나, 아시아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며, 다른 작물이 잘 자랄 수 없는 사질토양에서도 청예 또는 곡실 생산이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잘 재배하지 않지만 시골에서는 종종 볼 수 있는 작물이다. 호맥 또는 흑맥이라 하며 라이보리(rye)라고도 한다. 주로 빵을 만드는 밀가루, 가축의 먹이, 목초용 식물로써도 이용되며 흑빵이나 위스키의 원료가 되기도하고 맥아로 흑맥주나 보드카 등을 양조하고 간장이나 된장의 원료로 이용된다. 

밀과 비슷하나 기호성이 낮고 소화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호밀은 밀보다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미네랄, 비타민 B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안정적인 혈당 유지에 도움을 주어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춰주고 당뇨 환자에게 좋다. 불용성 섬유질이 풍부한 호밀은 심혈관 질환과 담석 예방에 도움을 주고 대장암 위험을 낮춰준다. 호밀 100g당 333kcal로 식이섬유소가 함유되어 있어 변비예방에 도움을 주며 포만감을 주고 GI 지수가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호밀은 길쭉하며 모양이 고르고 이물질이 없는 것이 좋다. 시중의 제품을 구입할 때 유통기한을 확인한다.

 

서늘하거나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거나 냉장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