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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라피뇨 알아보기📝

집구석 곰곰희✨ 2022. 11. 1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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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라피뇨

연중 계속

 

할라피뇨는 매운 것으로 유명한 멕시코 고추이다. 우리나라의 청양고추보다 매운맛이 강하고 육질이 두꺼우며 아삭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노란색과 초록색이 있는데, 노란색이 매운맛이 더 강하고 얇게 저민 것보다는 통으로 조리된 것이 더 맵다고 한다. 멕시코 등지에서는 생식하거나 절임으로 먹으며, 서양 음식에 곁들여 먹는 피클 고추로 주로 이용된다.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피클용 고추의 대부분을 차지하기도 한다. 기름진 음식에 곁들이면 특유의 매운맛으로 입 안을 개운하게 해 준다. 할라페뇨를 불에 구워 말린 것을 치포틀레 혹은 치폴레라고 하는데 할라피뇨보다 깊은 매운맛을 내 멕시코 요리에서 매운맛을 낼 때 빠지지 않는 양념 중 하나이다. 

할라피뇨는 칼로리가 적고 비타민 C와 비타민 B6,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풍부한 비타민 C가 면역력을 높여주어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할라피뇨의 매운 맛을 내는 캅사이신 성분은 항암 효과가 뛰어나 정상 세포에 손상을 주지 않으며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여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캡사이신은 관절염 등의 관절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할라피뇨는 혈당, 콜레스테롤, 혈압 조절에 효과를 가지고 있어 심장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 100g당 75kcal로 열량이 낮고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지방연소를 증가시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할라피뇨를 요리할 때 맨 손으로 만지면 매운 기운 때문에 손이 화끈거릴 수 있으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매운 맛으로 입이 타는 듯한 느낌이나 심한 경우 통증을 느낄 수 있다. 과민성 대장군을 앓고 있다면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할라페뇨는 두꺼울수록 씹는 맛이 좋다. 광택이 나고 꼭지가 신선한 것, 기형이 아닌 것이 좋다.

 

할라페뇨는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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