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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대구' 알아보기📝

집구석 곰곰희✨ 2022. 9. 2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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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구

연중 계속

 

대구목 대구과의 바닷물고기이다. 입과 머리가 크다하여 대구(大口)라 불리는 한류성 어종이다. 우리나라의 중요한 수산자원 중 하나로 오래전부터 즐겨 먹어왔다. 우리나라와 일본, 알래스카 등의 북태평양 연안 등에 분포한다. 명태와 비슷한 생김새를 가졌으나 몸 앞쪽은 두톰하고 뒤쪽으로 갈수록 점점 납작해진다. 뒷지느러미는 두 개로 검고, 등지느러미는 세 개로 넓게 펴져 있으며 가슴지느러미와 함께 노란색을 띠고 몸 빛깔은 회색에서 검은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아래턱에 수염이 한가닥 있다. 대표적인 흰살 생선인 대구는 겨울철에 가장 맛이 좋다. 대구는 비린맛이 없고 담백하며 고소하고 시원한 맛을 내어 회, 전, 탕, 국으로 이용하거나 통으로 말려 포로 이용하고 알, 아가미, 창자를 젓갈로 이용한다.

단백질이 풍부한 대구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쑥갓, 배추잎, 파)와 함께 섭취하면 좋다.

대구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필수 아미노산, 각종 비타민, 칼슘, 철분 등 무기질까지 골고루 함유되어 있다. 대구의 간에서 추출한 간유에는 비타민 A와 비타민 D가 풍부하다. 대구에 풍부한 비타민 A는 눈 건강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 B1은 감기를 예방 해주며 비타민 B2는 각종 염증을 치료하고 비타민 E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과 타우린, 각종 무기질이 간 기능 개선피로회복, 숙취해소에도 효과적이며, 단백질이 풍부하여 원기회복에 도움을 준다. 대구는 100g당 90kcal로 지방 함유량이 적고 소화가 잘돼 어린이와 노인들에게 좋으며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비만인 사람에게 좋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싱싱한 생선은 껍질에서 광택이 나고 비늘이 단단히 붙어 있으며 눈이 튀어나오고 맑다. 대구는 빛깔이 푸르스름하고 배 부분이 단단한 것, 아가미를 들춰보았을 때 선홍색을 띠는 것이 신선하다. 대구는 몸집이 클수록 칼이 부드러운데, 다른 생선에 비해 쉽게 상하기 때문에 싱싱한 대구를 사기 위해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대구에 소금을 뿌려 팩에 담아 랩으로 싼 후 냉장실이나 냉동실에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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