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버섯
7월 ~ 8월
송이과의 식용버섯으로 밤나무나 참나무 숲에서 자라 밤버섯으로 불리며 벚꽃색을 닮았다하여 벚꽃버섯으로도 불린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유럽, 아프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초여름에 숲이나 초원에 자라며 표면은 백색 또는 황회색으로 민둥하고 솜털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갓 크기는 4~13m이며 초기에는 반구형이나 성숙하며 중앙은 볼록하고 끝부분은 편평하며 갓의 중앙 부분은 흑회색, 흑적색을 띠고 주변은 옅은 색으로 흰색을 띤다. 밤버섯의 살은 두껍고 치밀하며 약간의 쓴 맛을 가지고 있어 쓴 맛을 없애기 위해 하루 정도 물에 불려 사용한다. 강원도에서는 소금에 절여 겨우내 먹었다고 한다. 밤버섯은 밀가루 냄새가 나며, 육질은 단단하고 볶으면 쫄깃한 씹히는 맛이 있어 나물, 볶음, 찌개 등으로 먹는다.
밤버섯에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하여 소고기, 돼지고기 등의 육류 섭취로 인한 혈중 콜레스테롤을 없애는 작용을 한다. 또한 밤버섯은 100g당 27kcal로 열량이 매우 낮고 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하여 변의 부피를 늘려 변비 개선에 좋으며 포만감 주어 다이어트에 좋다.
독버섯인 무당버섯과 비슷하기 때문에 자연 채취 시 각별히 구별해야한다. 냄새 무당버섯은 진한 분홍색의 갓을 가지고 있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밤버섯은 기둥이 단단하며 버섯 특유의 냄새가 나는 것이 좋다.
채취 후 일찍 상하므로 빨리 먹는 것이 좋다. 습기 제거를 위해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싼 후 포장하여 냉장보관하고 장기간 보관 시에는 잘 말려서 건조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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