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나무버섯 알아보기📝

뽕나무버섯

7월 ~ 10월

 

뽕나무버섯은 주름버섯목 송이과의 버섯으로 여름에서 가을까지 활엽수와 침엽수의 그루터기나 풀밭 등에 무리 지어 자란다. 주변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고 있다. 황토색, 밀황색, 황갈색을 띠며 노후하면 흙갈색을 띠게 되고 균모의 지름은 4~13cm 정도로 둥근 산 모양에서 점차 편평하게 되며 중앙부가 둔하거나 약간 파진다. 뽕나무라는 이름과 달리 뽕나무와는 아무런 관련도 없으며 북한명은 나도개암버섯이다. 강원도 지역에서는 가다발버섯, 글쿠버섯 등으로 불린다. 뽕나무버섯은 천마의 공생균으로 천마 재배에 이용된다. 여러가지 나무의 뿌리썩음병을 일으켜 산림에 해를 일으킬 수 있는 반면 생태계 물질 순환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뽕나무 버섯은 맛과 향이 부드러운 버섯으로 식용하거나 약용으로 사용한다. 

뽕나무버섯은 반드시 잘 익혀 먹어야 한다.

뽕나무버섯에는 다당류의 일종인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하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고 항종양, 항암 작용을 하여 암세포의 성장 억제 및 사멸을 촉진한다. 비타민 D와 칼슘, 마그네슘, 인 등의 무기질이 함유되어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해 준다.

 

뽕나무버섯은 두뇌의 혈액순환을 도와 두뇌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며 뇌 기능을 향상시키며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 혈압을 조절해 주고 심장혈관 장애를 방지해 심장병을 예방해주고 콜레스테롤을 조절해주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100g당 38kcal로 열량이 낮고 수분과 섬유소가 풍부하여 변비를 예방해주며 포만감을 준다.

 

생식하거나 과다 섭취 시 설사나 중독을 일으킬 수 있어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갓 표면이 황색 또는 황갈색이며 턱받이가 있다. 기둥이 단단하며 깨끗한 것으로 고른다.

 

냉장고에 넣어 빠른 시일 내로 요리하여 먹거나 장기간 보관 시에는 냉동실(3개월)에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