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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댕이
5월 ~ 6월
밴댕이는 청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등 쪽은 푸른 흑색, 배 쪽은 은백색을 띠고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 연안과 일본, 남중국 및 대만에 분포한다. 제철인 5월~6월에 가장 맛이 좋으며 7월 중순부터는 밴댕이 금어기(포획·채취 금지 기간)이다. 작은 생선인 밴댕이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후 통째로 먹을 수 있으며 회, 구이, 무침 등으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잡은 지 12시간 정도가 지나면 빛깔이 변하여 젓갈로 사용된다.
밴댕이에는 불포화 지방산과 칼슘과 철분이 들어있다. 칼슘과 철분, 콜라겐이 피부미용과 골다공증 예방에 효능이 있으며,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 3가 풍부하여 심장병과 뇌졸중 등의 성인병 예방과 허약체질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강화 뱃사람들에게 밴댕이는 정력 보강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밴댕이는 100g당 225kcal 정도로 지방이 많아 열량이 높은 편으로 과잉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밴댕이는 등에 은빛으로 윤기가 나는 것이 좋다.
밴댕이는 잡히면 바로 죽고 쉽게 상하기 때문에 빨리 먹는 것이 좋다.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랩을 씌워 냉동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