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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 효능 알아보기

집구석 곰곰희✨ 2020. 12. 2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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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

9월 ~ 12월

 

쪽파는 파와 분구형 양파의 교잡종으로 백합과의 비늘줄기 채소이다. 중국에서는 기원전부터 재배해 왔으면 우리나라와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에 분포한다. 가을과 초가을에 수확한 쪽파는 김장용으로 많이 쓰이며 봄에 나오는 쪽파는 부드럽고 연한 맛으로 파전이나 파강회 등의 요리에 사용하면 좋다. 쪽파는 대파보다 맛이 연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으로 쪽파를 주재료로 사용한 요리에는 파김치, 파전, 파강회 등이 있으며, 쪽파는 각종 요리의 양념이나 향신채소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쪽파는 황화아릴과 엽록소,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황화아릴과 엽록소는 항균작용과 항염작용을 한다. 황화아릴은 소화기관을 건강하게 해 주어 위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고 우울증 해소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쪽파는 비타민 A의 함량이 높은 편으로 면역력을 키워주어 감기를 비롯한 여러 질병을 예방해주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어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각종 암과 뇌혈관 질환 등의 예방하는 항산화 활성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다. 인과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다.

 

쪽파의 흰 뿌리 부분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여 유익균 활성화를 도와 포도당의 흡수 및 면역력을 정상화시켜주어 당뇨 예방에 좋고 녹색 줄기 부분은 치주염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쪽파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 해소에 도움을 준다. 쪽파는 100g당 25kcal로 저열량, 저지방으로 다이어트 시 섭취하여도 좋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쪽파 특유의 알싸한 향과 녹색이 선명하고 윤기가 나며 탄력 있는 것이 좋다. 

줄기 부분이 너무 여러 갈래로 나뉘지 않은 것이 좋으며, 잎 끝부분이 마르지 않고 들었을 때 힘 있게 서 있는 것이 싱싱한 것이다.

 

신문지로 싸서 볕이 들지 않는 차고 그늘진 곳이나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장기 보관할 때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