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뭘 먹을까?

부드럽고 촉촉한 참치 동그랑땡 : )

집구석 곰곰희✨ 2020. 11. 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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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고 촉촉한 참치 동그랑땡!

캔 참치와 알록달록 몸에 좋은 채소 다져 넣어 참치 동그랑땡을 만들어 보세요!

기름에 부쳐 고소하고 부드러운데가 참치가 듬뿍 들어가 채소 싫어하는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밥반찬이에요.

 

양파, 당근, 대파 3가지 채소가 들어갔지만

이외에도 갖은 채소를 넣어도 좋아요 :'D


참치 동그랑땡


참치캔 1개(200g)   양파(중) 1/2개(94g)   당근 1/4(50g)   대파 1/2대(20g)   계란 2개   소금 1/2t   멸치 젓갈 1t   부침가루1~2T

 


1T = 어른 밥숟가락 1큰술   1t = 찻숟가락 1작은술

 

참치의 기름을 빼주고 양파, 당근, 대파를 깨끗이 씻어서 준비하기

 

양파, 당근, 대파를 잘게 썰어서 다져주세요.

 

매콤한 맛을 내고 싶다면 청양고추 1~2개 다져 넣으면 좋아요 :'D 

 

섞기 좋게 믹싱볼로 옮기고 계란 2개, 소금 1/2t, 멸치 젓갈 1t(생략 가능)를 넣고 섞어주세요.

 

백종원쌤 참치 동그랑땡에는 까나리액젓이 들어가더라고요. 

감칠맛을 더 해 준다기에 저도 한번(...까나리 액젓은 없고) 멸치 액젓을 넣어봤는데 없으면 생략하셔도 좋아요.

 

마지막으로 부침가루 1T를 넣고 섞어주세요.

재료가 너무 흐트러지면 1T 정도 더 넣어 섞어주세요.

 

부침가루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맛이 없어지니까 적당히 넣는 게 좋아요.

 

다 섞이면 동그랑땡 재료는 완성.

부치는 중에 수분이 분리되면 다시 섞어주면 돼요 :)

 

팬에 크게 전처럼 부쳐도 좋고 저처럼 밥숟가락으로 크게 한 숟갈 떠서 만들어도 좋아요.

작게 떠서 작은 동그랑땡으로 만들어도 좋구~ 원하는 크기로 만들어 주세요 :)

 

기름 두른 팬을 달군 후 동그랑땡 재료를 놓고 중 약불에서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너무 빨리 뒤집으면 모양이 흐트러질 수 있으니 바닥이 노릇해지면 뒤집어 주세요~

 

알록달록 노릇노릇

고기를 넣은 동그랑땡을 만들 때는 항상 속은 잘 익었는지 걱정했는데

참치 동그랑땡은 그 걱정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3

 

부쳐서 따듯할 때 먹어도 맛있고 식은 후 먹어도 맛있어요.

기호에 따라 케첩을 찍어 먹어도 좋아요! : )

 

날이 많이 추워졌네요~.

모두 감기 조심하시구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