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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배출 '곰피'의 효능

집구석 곰곰희✨ 2019. 11. 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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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피 효능 알아보기

연중계속

곰피는 한국, 일본, 사할린, 배링해 등지에 분포한다. 곰피는 갈조식물 미역과의 다년생 해조로 청정지역에서 잘 자란다. 연중 광합성을 하며 바다의 숲 역활을 하는 연안생태계의 중요한 일차 생산자로, 해중림 조성을 통한 오염원 제거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생으로 먹거나 뜨거운물에 살짝 데쳐 초고추장을 찍어 먹거나 국으로 끓여먹는다.

곰피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복합다당류가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으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등 항산화 작용을 한다. 특히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플로로탄 액콜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플로로탄 액콜은 간에서 독성을 유발하는 아세트아미노펜의 배출을 촉진하여 알코올성 지방간 및 간섬유화를 억제하여 간경화나 간 기능 손상을 막아주고 간 기능 개선에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플로로탄닌 성분이 염증완화 관절염에 도움을 준다.

 

곰피는 차가운 성질로 간에 쌓인 열독을 풀어주는데 효과적이고 소변을 잘나오게 도와줘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풍부하여 혈관지질에도 도움을 준다. 무기질도 풍부해 혈압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며 비타민 K도 풍부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칼슘이 풍부해 뼈건강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곰피에는 요오드 성분이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와 갱년기 여성에게 좋으며 방사능 해독에 도움을 주고 칼슘과 철분, 엽산이 풍부하여 임산부가 섭취하며 좋다. 곰피의 점액 성분에 포함된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인 알긴산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 고지혈증 예방에 도움을 주고 몸속에 들어온 유해물질과 중금속을 흡착하여 몸 속에서 배출되도록 돕는다.

 

곰피는 콜레스테롤과 혈액 내의 중성지방을 낮춰주어 비만을 예방해주고 저열량, 저지방 식품으로 식이섬유소가 풍부하여 배변의 양을 늘리고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해 변비예방에 좋고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좋다. 

 

갑상선 질환자나 요오드의 함량이 높은 다른 식품과 섭취 시 주의해야한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곰피는 색이 짙고 광택이 나며 탄력이 있으며 잎이 도톰하고 줄기가 싱싱한 것으로 고른다.

 

소금물에 씻은 후 살짝 데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냉장 보관 또는 오래 보관시 데쳐서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여 언제든 꺼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