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입 맛 살리는 밥반찬✨
저희 집은 오이무침에 식초나 참기름을 넣지 않는데, 백종원님 레시피에는 식초와 참기름을 들어가기에 한번 만들어 봤어요! 이로써 저는 두가지 오이무침을 할 줄 아는 어쩌고저쩌고···· 아무튼! 매콤 새콤하게 무쳐진 백종원 오이무침이에요. 새콤해서 책 속 설명대로 도라지나 데친 오징어를 넣으면 도라지 초무침, 오징어 초무침으로 뚝딱! 탈바꿈될 수 있는 매콤 새콤 오이무침입니다!😊
오이무침
오이 440g 양파 120g 당근 30g 쪽파 40g 굵은소금 1/2~1T
굵은 고춧가루 2/3T 다진 마늘 1T 간장 1T 설탕 1+1/2T 꽃소금 1T 식초 4T 참기름 1T 통깨 1t
1T = 어른 밥숟가락 1큰술 1t = 찻숟가락 1작은술
굵은소금으로 오이를 문대서 농약과 가시를 제거하고 물에 깨끗이 씻어주세요.
다른 채소들도 씻어 준비하고
당근 작은 거 사서 반 잘랐더니 무게가 딱 맞더라구요 :)
쪽파가 없어서 대신 대파(1/2개)를 무게 맞춰 넣었어요.
오이 2개 400g이 안 되는 양, 나머지 채소는 책의 레시피와 같은 양(무게)로 준비했어요. 오이는 4~5cm 길이로 십자로 썰고 당근은 4~5cm 길이, 2cm 폭으로 얇게 썰고 양파도 얇게 썰고 대파는 길게 어슷 썰어주세요.
쪽파 사용하면 쪽파도 4~5cm 길이로 썰어주시면 돼요 :)
버무리기 적당한 믹싱볼에 채소를 담고
시간이 있으시다면 오이를 소금에 절였다가 만들어도 좋아요.
막대 모양으로 썬 오이에 소금 1T 정도 뿌린 후 30분 정도 절였다가 물기를 짜고 무쳐도 좋아요. 이때 양념에 소금은 빼기😁
고춧가루, 다진 마늘, 간장, 설탕, 꽃소금, 식초를 넣고 섞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무쳐주면 끝-
(이때도 양파 빠진 거 잊..)
반찬은 달게 드시지 않는 저희 부모님 입맛에 맞게 설탕 양은 조절했어요.
매콤하고 새콤한 게 여름철 집 나간 입맛 찾기 딱이에요!
앞으로 쭈-욱 이어질 더운 날을 대비하여 머릿속에 저장!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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