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연중 계속 자라는 거북목 자라과에 속하는 파충류이다. 자라는 2억 년 전 빙하시대에서 살아남은 몇 안 되는 수중 동물 중 하나로 몸 전체가 단단한 껍질로 덮여 있으며 저온과 고온에 견딜 수 있고 1~2년 정도는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살 수 있는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동물이다. 아시아 동부와 남부, 뉴기니, 아프리카 동부, 북아메리카 등지에 널리 분포하며 전 세계 7속 25종이 있는데 한국에는 1종만 분포한다. 오래전부터 자라는 식용 또는 한약재로 이용 되었으며, 식용으로 하는 것은 대부분 양식이다. 자라는 등과 발톱을 빼고는 모두 먹을 수 있으며 몸통 쪽의 붉은 살과 심장은 회로도 이용할 수 있다. 주로 구이, 탕 등의 요리에 이용된다. 자라에는 불포화지방산 리놀산과 레시틴, 타우린, 단백질,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