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연수어 10월 ~ 11월 임연수어는 쏨뱅이목 쥐노래미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식탁에 자주 오르는 생선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 동해와 북태평양의 오호츠크해까지 분포한다. 경남을 비롯한 전국에서 이면수라고도 하며, 함경북도에서는 이민수, 함경남도에서는 찻치, 강원도에서는 새치, 다롱치, 가지랭이라고 한다. 어릴 때에는 청색을 띠기 때문에 청새치로 불리기도 한다. 크기는 45~50cm가량으로 쥐노래미의 외형과 상당히 유사한데, 임연수어가 더 날씬하며 측선이 5개 있으며 꼬리지느러미가 깊게 갈라져있다. 일반 생선보다 비린맛이 덜하고 살이 고소하다. 껍질이 맛있는 생선으로 강원도에서는 구운 껍질로 밥을 싸 먹는 임연수어 껍질 쌈밥이 유명하며 회, 조림, 구이, 등으로 다양하게 요리하여 먹는다. 임연수어에는 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