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볼대(금태) 연중 계속 농어목 반딧불게르치과의 바닷물고기로 우리나라 제주도를 포함한 남해에 서식하며 일본, 인도양, 서태평양 등에 분포하다. 몸길이가 30cm정도이며 눈이 매우 크다. 전체적으로 붉은색을 띠는데 배쪽으로 갈수록 연해진다. 몸에 비해 눈이 매우 커서 '눈볼대'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귀하고 맛이 좋다는 의미로 '금(金)태'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몸 빛이 붉다하여 부산과 경상남도에서는 '빨간고기', '붉은고기'로 부르고 제주도에서는 참조기와 맛이 비슷하다하여 '붉조기(북조기)'라고도 한다. 그 외에도 눈퉁이, 눈뿔다고 등으로도 불린다. 일본식 선술집에서는 아까무스라는 이름으로 접할 수 있다. 눈볼대는 비교적 깊은 곳에 서식하여 수압차에 의해 물 밖으로 나오면 바로 죽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