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점점 쌀쌀해지면서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이 지나고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찾아오는 시원한 가을, 서울 근교로 나들이를 가기 더없이 좋은 계절이지만, 이 시기에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일교차'입니다. 아침과 저녁의 온도 차이가 심해질수록 우리 몸도 그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데요. 이럴 때 몇 가지 주의사항을 기억한다면 훨씬 더 건강하게 바뀌는 계절을 보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적절한 옷차림. 일교차가 심한 가을에는 아침과 저녁으로 옷차림을 달리하거나 레이어드해 입어 벗기 쉽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감기 예방 차원에서 카디건이나 스카프, 모자, 장갑 등으로 몸의 노출 부위를 충분히 감싸주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추위를 막아주는 동시에 외부 바람으로 인한 건조함도 예방할 수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