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잎 10월 한반도와 중국의 열대에서 온대 북부 지역까지 널리 재배되고 있다. 여름작물로 높은 온도와 습도가 필요하지만 재배가 용이하여 동양에서는 오래전부터 이용하였다. 콩잎은 경상도와 제주도 지역에서 주로 식용되던 식재료로 생산되는 모든 콩의 잎을 먹을 수 있지만 김치나 장아찌 등 식재료로 가장 적합한 콩잎은 '큰올콩'과 '대원콩', 기능성 콩잎인 '파바톤 콩잎'등이 있다. 콩잎은 줄기를 떼고 연한 잎 쪽만 사용한다. 보통 김치나 장아찌로 만들어 먹으며, 쪄서 쌈이나 생선 조림에 넣어 먹기도 한다. 콩보다 콩잎의 영양가치가 더 뛰어나다고 말할 정도로 콩잎에는 생리활성 물질들이 함유되어 있다. 이소플라본, 플라본, 플라보놀, 테로카판, 소야사포닌 등 총 16종의 생리활성 물질들이 풍부하며, 특히 여성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