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세 4월 ~ 5월 민어과의 바닷물고기로 우리나라와 일본, 동종국해에 서식하며 중국에서는 대량 양식이 이루어지고 있다. 조기는 민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참조기, 보구치, 수조기, 흑조기가 있으며 부세도 여기에 속한다. (조기는 천일염에 재워놨다가 바닷가 근처에서 해풍에 말린 생선을 말한다) 생김새가 참조기와 비슷하며, 맛은 참조기에 미치지 못하지만 크기가 더 크고 가격이 저렴하다. 인천과 강화, 김포에서는 '백조구'라고 하며, 부산에서는 수조기를 부세라고 부르기도 한다. 부세는 구이나 탕으로 많이 이용된다. 단백질이 풍부한 생선을 염장하면 감칠맛이 돌아 입맛을 돋우어 준다고 한다. 부세조기에는 풍부한 단백질과 비타민 A, 비타민 B, 비타민 D 그리고 철분 등의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어 원기회복과 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