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순 연중 계속 다래나무는 다래나무과의 낙엽 덩굴나무로 해발고지가 높은 깊은 산의 숲 속, 볕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이 다래나무에서 나는 새순을 '다래순'이라고 한다. 4월~5월 초봄에 다래나무 가지에서 다래순의 싹이 5~10cm가량 자랐을 때 채취한다. 어린 다래순은 나물 요리에 이용하며, 미량의 독 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데쳐 먹는 것이 좋다. 어린 다래순을 데쳐 곧바로 무쳐 먹기도 하고 묵나물(데쳐서 건조한 나물)로 만들어 일 년 내내 먹기도 한다. 다래순은 봄철 입맛 회복에 좋은 봄나물이다. 다래순은 비타민과 사포닌, 칼슘, 섬유질 등 다양한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다. 다래순의 사포닌 성분은 열을 내리고 갈증 해소에 뛰어나고 고혈압 개선에도 효능이 있다. 비타민 C와 타닌 성분도 풍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