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ppy Lunar New Year!
즐거운 설 연휴 보내고 계신가요?
바쁜 설날 보내고 집에서 뒹굴뒹굴😏 여유가 생겨서 제가 좋아하는 공포영화 몇 가지가 추천해 보는 시간을 가질까 합니다 :)
제가 어릴적에 재밌게 보거나 뇌리에 남아있는 몇 가지 공포영화 추려 봤어요.
취존 바람👀
제가 이용하는 NETFLIX에 있는 영화를 기준으로 추천했습니다만,
아래 링크 눌러보시면 볼 수 있는 OTT가 표시되어 있어요 :)
트라이앵글
Triangle, 2009 (15세 이상 관람가)
절대 그 배에 타지 말았어야 했다!
친구들과 요트 여행에 오른 싱글맘 제스.
갑작스러운 폭풍을 만나 일행 모두 바다에 표류하지만 운 좋게도 호화 유람선을 발견하고 도움을 청하기 위해 승선한다.
하지만 배 안에는 사람의 흔적만 느껴질 뿐 아무도 보이지 않고 바다 위, 마치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거대한 크루즈 안에서 일행들은 한 명씩 의문의 죽음을 맞게 된다.
끝을 알 수 없이 계속 반복되는 죽음과 공포의 순간, 정해진 운명의 패턴을 바꿔야만 탈출에 성공할 수 있는데...
과연 제스는 반복되는 시간의 고리를 끊고 운명의 시계를 되돌릴 수 있을까?
알포인트
R-POINT, 2004 (15세 이상 관람가)
不歸!
손에 피 묻힌 자.., 돌아갈 수 없다!
1972년, 베트남 전쟁의 막바지.
200명의 부대원 중, 혼자 살아남은 혼바우 전투의 생존자 최태인 중위(감우성)는 악몽에 시달리며 괴로워한다.
그러나 그의 본대 복귀 요청은 철회되고,
CID 부대장은 그에게 비밀 수색 명령을 내린다.
1월 30일 밤 10시.
이날도 사단본부 통신부대의 무전기엔 “당나귀 삼공...”을 외치는 비명이 들어오고 있다.
6개월 전 작전 지역명 ‘로미오 포인트’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18명의 수색대원들로부터 구조요청이 오고 있었던 것.
그 흔적 없는 병사들의 생사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물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작전의 목표다.
디센트
The Descent, 2005 (18세 이상 관람가)
처음부터 잘못됐다! 하지만...절대 되돌아갈 수 없다!
1년 전, 친구들과 함께 떠났던 가족여행에서 사고로 남편과 딸을 모두 잃은 사라. 아직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라를 위해 주노를 포함한 5명의 친구들은 다시 모이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동굴 탐험 여행을 떠난다. 주노의 길 안내에 따라 깊은 어둠 속으로 들어간 일행.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사고로 동굴의 입구는 함몰되고, 설상가상으로 자신들이 고립된 이곳이 지도와는 전혀 다른 곳임을 깨닫게 된다. 완벽한 고립! 이제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출구를 찾아 위험 속으로 계속 들어가는 것뿐인데…
장화, 홍련
A Tale of Two Sisters, 2003 (12세 이상 관람가)
인적이 드문 시골, 이름 모를 들꽃들이 소담하게 피어 있는 신작로 끝에 일본식 목재 가옥이 홀로 서 있다.
낮이면 피아노 소리가 들려올 듯 아름다운 그 집은 그러나, 어둠이 내리면 귀기 서린 음산함을 뿜기 시작한다.
예사롭지 않은 기운이 서려 있는 이 집에서 어른도 아이도 아닌 아름다운 두 자매 수미, 수연. 아름답지만 신경이 예민한 새엄마와 함께 살게 된 그날. 그 가족의 괴담이 시작된다.
수연, 수미 자매가 서울에서 오랜 요양을 마치고 돌아오던 날. 새엄마 은주는 눈에 띄게 아이들을 반기지만, 자매는 그녀를 꺼리는 기색이 역력하다. 함께 살게 된 첫날부터 집안에는 이상한 기운이 감돌고 가족들은 환영을 보거나 악몽에 시달린다. 수미는 죽은 엄마를 대신해 아버지 무현과 동생 수연을 손수 챙기려 들고, 생모를 똑 닮은 수연은 늘 겁에 질려 있다. 신경이 예민한 은주는 그런 두 자매와 번번이 다투게 되고, 아버지 무현은 그들의 불화를 그저 관망만 한다. 은주는 정서불안 증세를 보이며 집안을 공포 분위기로 몰아가고, 동생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수미가 이에 맞서는 가운데, 집안 곳곳에서 괴이한 일들이 잇달아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스켈리톤 키
The Skeleton Key, 2005 (12세 이상 관람가)
“캐롤라인”은 뉴올리언스의 한 병원에서 죽음을 앞둔 환자들이 편안한 임종을 맞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호스피스 일을 하고 있다. 그녀는 작년에 여읜 아버지를 생각하며 환자들을 정성껏 돌보지만, 병원 측이 그들을 단순한 돈벌이로 생각하는데 차츰 환멸을 느끼던 차에, 어느 집에서 개인 간병인을 구한다는 신문광고를 보고 지원한다.
캐롤라인이 도착한 곳은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의 늪지대에 위치한 오래된 대 저택. 그곳의 주인은 “바이올렛”과 “벤 데버로”라는 노부부인데, 남편인 벤은 뇌졸중으로 쓰러져 말도 못 하고 전신이 마비된 채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
캐롤라인은 식물인간 같은 벤의 눈빛에서 뭔가를 두려워하며 도움을 청하는 듯한 느낌을 받고···
굉장히 주관적으로다가 제가 재밌게 본 영화들 몇 가지 추천해 봤습니다만, 어릴적에 공포 영화를 좋아해서 찾아봤던 편이라 옜날 작품이 많네요 (그 당시엔 재밌게 봤지만 잊혀진 것들도 있겠고...) 🙄 오래된 영화들이긴 하지만 평들이 좋은 작품들이라 다 보신 분들도 꽤 많으실 거 같아요 ㅎㅎ 이 밖에도 에어리언 시리즈, 레지던트 이블, 새벽의 저주, 고스트 쉽, 오펀:천사의 비밀, 나는 전설이다, 케이브, 겟 아웃 등 등 넷플릭스에는 없지만(...) 보고 또 봐도 재밌더라구요.
그럼 남은 설 연휴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드시며 즐겁게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전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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