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라는 유럽 속담까지 있는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토마토, 슈퍼푸드 '토마토'의 효능을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슈퍼푸드 '토마토'의 효능
제철 시기
7월 ~ 9월
토마토에는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다. 강력한 항산화제인 라이코펜은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노화방지, 항암효과, 혈당 저하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혈전의 형성을 막아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라이코펜은 전립선 기능에 도움을 주고 정력 향상에 도움을 주므로 남성들에게 좋다. 또한, 라이코펜은 숙취의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의 작용을 억제해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며 수분이 풍부해 알코올에 의한 갈증 해소에 좋다고 합니다.
토마토는 비타민 K가 풍부해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며 골다공증과 노인성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토마토에 풍부한 칼륨 성분이 나트륨을 배출, 풍부한 '루틴'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는 역할을 하여 고혈압 환자에게 좋다.
비타민 C도 풍부하여 토마토 한 개만 섭취해도 하루 권장량의 절반 가까이 섭취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 비타민 C는 피부에 탄력을 주어 피부 노화와 멜라닌 색소가 생기는 것을 막아 잡티나 기미 예방에 도움을 주는 등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햇볕이 강한 여름철에 토마토를 자주 섭취하면 자외선 차단력을 높여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고 합니다.
토마토 한 개의 칼로리는 약 35kcal로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고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합하다. 식전에 먹을 경우 포만감을 주므로 식사량을 줄일 수 있으며 소화와 신진대사를 돕는다.
덜 익은 토마토보다 빨갛게 잘 익은 토마토에 라이코펜이 더 많이 들어있고 지용성 비타민과 라이코펜은 열을 가해 기름에 조리해서 익혀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토마토는 찬 성질로 몸이 찬 사람이나 노약자, 위장이 약한 사람들의 경우 배탈을 유발할 수 있어 익혀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고르기와 보관 방
과실이 너무 크지 않고 단단한 하고 무거운 것으로 붉은 빛깔이 선명하고 균일한 것, 꼭지가 단단하고 싱싱한 것 좋다고 합니다.
토마토를 보관할 때는 꼭지가 아래로 향하게 하여 서로 겹치지 않게 보관하는 것이 좋고, 햇볕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오랫동안 보관할 경우에는 껍질과 씨를 제거 후 냉동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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